김태흠 "페미니트스 자처하는 文, 왜 침묵하나" 질의 부산·서울시장 공천 여부 질문엔 "왈가왈부 부적절"'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에 공개 발언을 하고 있지 않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께서 다른 국정을 돌보고 계시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을 하실 수도 있고 안 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치·외교·통일·안보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문 대통령은 페미니스트를 자처하시는 분인데 왜 침묵하고 있느냐'는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질문을 받고 "박원순 전 시장의 상황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김 의원은 "미국 CNN은 문 대통령이 침묵해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문 대통령의 성인지 감수성이 '네 편 내 편'에 따라 작동하는 거 아닌가"라는 질문에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민주당이 내년 재보궐 선거에 부산시장과 서울시장 후보를 공천하는 게 맞냐고 보냐는 질문에는 "개인적 생각은 있지만 현재는 국무총리이기 때문에 정당 문제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제가 당에
"전적권 환수 위해 그런 훈련 몇 년씩 해야 하나" "文 '생명공동체' 개념에 평양병원 돕는 것 포함"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22일 한미훈련을 중단하면 남북대화가 재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점 사업인 평양종합병원에 의료 부자재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남북 경색 국면의 물꼬를 틀 해법으로 제시했다. 김대중정부와 노무현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냈던 정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국회 한반도 평화포럼 창립총회' 특별강연에서 "(북한이) 남측 태도를 지켜보겠다고 한 메시지의 핵심은 한미연합훈련"이라며 "이거 중단하면 남북 대화 재개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이어 "그러면서 이산가족 상봉 문제 이야길 꺼내면서 만나자고 하면 슬그머니 나올 거 같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한미훈련이) 방호 훈련이고 전작권 전환 위해 반드시 해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지만 솔직히 전작권 환수 위해 그런 훈련을 계속 몇 년씩 해야 하는지는 좀 의문"이라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북한이 올 가을 노동당 창건일 75주년에 맞춰 완공하려고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선별진료소 인력 고생… 여름 휴가 사용도 어려워" "인력에 최소한 휴식 보장… 지자체 등 배려 필요"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장기화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국방부 등 관계 부처에 방역 인력 지원에 관한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복지부, 국방부 등 관계 부처는 방역 인력이 가족들과 함께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인력 지원을 포함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장기간 코로나 대응과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선별진료소 등 방역 인력의 고생이 크다. 여름 휴가의 사용도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며 "코로나 방역 인력에게 최소한의 휴식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관심과 배려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지시는 이날 오전 참모진들과의 티타임 자리에서 나왔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정권무능과 고집… 총선 훨씬 전부터 여러 번 반복돼" "與 총선 압승한 건 野 국민으로부터 선택 못 받은 것"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180석 거대 여당 탄생을 두고 여러 원인이 거론됐지만 그중 우리가 가장 절실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 바로 야권의 무기력, 비호감, 비공감에 대한 지적"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온국민공부방 제7강 '야권의 창조적 파괴와 혁신은 가능한가?'에서 "지금 정부·여당이 윤미향 사태,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사태, 성폭력 대처, 부동산정책 실패 등으로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지만 사실 이런 불공정과 반칙, 무능과 고집은 총선 훨씬 전부터 이미 여러 번 반복되고 있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그 전부터 조국사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는 검찰에 대한 태도 돌변 등 불공정과 반칙의 대명사라고 할 만한 사건들이 있었고 부동산 가격 폭등, 경제정책 실패는 현 정부 초기부터 계속돼 왔다"며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당은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정확히는, 야권은 총선에서 국민으로부터 선택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론 코로나19(신종 코로나
16차 회의 개최… 한국판 뉴딜 본격 추진 "디지털 전환, 혁신성장·일자리 창출 진력"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오는 2022년까지 해양과 환경분야에서 약 12만개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한다. 일자리위(委)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6차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해양수산, 환경 분야서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는 안건들을 논의했다. 일자리위는 이날 회의에서 ▲해양수산 고용안정 및 일자리대책 추진방향 ▲해양수산 고용안정 및 일자리대책 추진방향을 상정·의결했다. 해양수산 고용안정 및 일자리대책 추진방향에는 기업지원 강화 등을 통해 단기적으로 고용충격을 완화하고 경제침체와 사회의 구조적 대전환에 대응하는 중장기적 일자리 창출 추진방향을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어촌재생 확산을 위해 어촌뉴딜 300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민간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 등도 포함됐다. 환경분야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방안은 업사이클과 같은 신산업,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등 환경문제 해결, 생태관광 등 환경 서비스 분야에서 사회
"사회적 거리 둬야한다고 해 창의력 발휘할 기회 사라져" "정부, 재난지원금 살포했는데 어떤 도움됐는지 파악 못해“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청년 예술인들에게 "(정부가) 재난지원금으로 현금을 살포하곤 했는데 여러분에게 개인적으로 어떤 도움이 갔는지 파악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통합당 청년예술인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가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해결해주려고 했다면, 일률적으로 재원을 지급하기보다 실질적으로 어떻게 지급했을 때 도움이 될지 고민을 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막연하게 일률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난 다음에 (정부가) 현재 아무런 대책이 없다. 그러니까 여러분의 활동이 제대로 이뤄질 수가 없고 경제적으로 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로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예전같지 않고 매우 심각한 양태를 보이고 있다. 더구나 사회적 거리를 둬야한다고 이야기하니 여러분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가 거의 사라지지 않았나"라며 "(예술인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가 사라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30일 내 10만 넘으면 국회 심사 의무 청원 4호 상임위 채택시 본회의 상정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여성가족부 폐지에 관한 청원'이 21일 10만 명이 동의했다. 17일 게시되고 나흘 만의 일이다. 이 청원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거친다. 청원인인 은 모씨는 지난 17일 해당 청원을 올렸다. 그는 "하는 일은 없고 세금만 낭비하기로 유명했던 여성가족부의 폐지를 청원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여성부는 성평등 및 가족, 청소년 보호 등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하라는 성평등 정책은 하지 않고 남성혐오적이고 역차별적인 제도만을 만들며 예산을 낭비했다"고 했다. 은씨는 "원래 해야 할 일 중 하나인 여성인권 보호조차도 최근 정의기억연대 사건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에서 수준 이하의 대처와 일 처리 능력을 보여줬다"며 "제대로 여성인권 보호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청원에 남성혐오적이거나 역차별적인 제도로 제시된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이 청원의 동의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였다. 빠른 속도로 동의자가 늘면서 청원 시작 4일 만인 이날 오전 11시 36분쯤 10만 명이 동의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21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 "文대통령 직접 대국민 사과하라" 김현미 장관 등 경제팀 경질 요구 "혈세·부채로 경제 정책 실패 땜질"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1일 "집값 폭등에도 무엇이 잘못됐는지조차 모르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경제팀을 하루 속히 경질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국민께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21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내 집 한채 장만이 평생 꿈인 서민들은 집값이 급등하고 대출은 막아놓으니 '이생집망'(이번 생에서 집 사기는 망했다)이라고 절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어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무려 22번이나 쏟아냈음에도 집값은 여전히 치솟고 있다"면서 "김현미 장관은 '정책이 잘 작동하고 있다'하고 여당의원은 '그렇게해도 집값 안내려간다'하니 국민들은 분통이 터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렵사리 내집 한채 마련하니 종부세 재산세 폭탄을 퍼부을뿐 아니라 양도세마저도 인상하겠다하니 도대체 집 가진 것이 죄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정작 고위직 인사들은 노른자위 땅 아파트로 막대한 시세차익을 올려 국민들에게 분노와 박탈
"핵심 투자처가 지역…대표 사업들 지역 변화 상징" "지자체가 지역 뉴딜 성공사례 만든다면 전국 확장"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정부는 지역주도형 뉴딜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대통령과 시도지사가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 연석회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지자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중앙과 지방 간에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국내 공간적으로는 수도권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국가발전의 축을 이동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단계적으로 지역경제 회복의 발판이 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가 균형발전을 한 차원 높여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의 핵심 투자처가 지역이다. 정부가 직접적으로 투입하는 114조원의 재정 대부분이 지역에 투자된다"며 "지역에 새로운 산업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전국을 고르게 발전시켜나가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특히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그린에너지 사업은 지역의 새로운 먹거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문재인 정권의 위선, 민주주의 파괴 국민과 함께 막아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정세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주호영입니다. 1.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입니다 민주주의는 권력분립과 법치주의가 그 근본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권력분립 원칙이 무너지고 법치주의가 훼손되고 있습니다. 국회의 존재 이유는 행정부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 국회는 대통령 권력을 추종하는 것을 넘어 옹호하기에 급급한 실정입니다. 국회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은 독립된 헌법기관입니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서 180석을 얻은 민주당은 공수처법에 관해 기권을 한 의원에 대하여 공천에서 불이익을 준 데 이어 징계를 감행함으로써 일체의 반대 목소리를 제압하였습니다.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전 상임위원장을 석권한 상태에서 일사분란과 일하는 국회를 강조함으로써 이제 의회독재 고속도로를 개통하려고 합니다.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이미 대통령 권력과 지방 권력, 사법 권력과 언론 권력, 심지어 시민사회 권력까지 완벽히 장악한 상황에서 이제 마지막 남아있던 의회 권력마저도 완전 장
"헌재 판결 바뀔 수도… 행정수도 사회적 논의 본격 추진" "개헌 국민투표 불필요… 행정중심도시법 개정으로 가능"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청와대·국회·정부 부처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구성을 정치권에 제안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회에 행정수도완성특위를 구성할 것을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정식으로 제안한다"며 "미래통합당과 야당의 신속하고 진지한 답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국토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 인구가 비(非)수도권 인구를 추월했다"며 "이로 인해 과밀화와 집값 상승 등 사회적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다시 우리 사회가 수도권 집중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수도 완성을 공론화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2004년 헌법재판소가 '관습헌법'이란 개념을 내세우며 신행정수도특별법에 위헌 판결을 내린 점을 들어 통합당이 반대 입장을 표명한 데 대해서는 "통합당에 공식적으로 묻겠다. 통합당은 행정수도 완성 자체를 반대하는 것인지 아니면 찬성하는데 헌재의 위헌결정
"마구잡이식 경제사업" 당·내각 간부들 질책 "예산 세우지 않고 지원사업 장려해 인민 부담“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 건설 현장을 현지지도하고 건설 현장에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김 위원장의 평양종합병원 건설 현장 시찰 소식을 1면 기사로 싣고 이같이 전했다. 또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김정은의 발언을 전하며 "엄하게 지적하셨다" "호되게 질책하셨다" "준절히 비판하셨다"는 표현들을 썼다. 극심한 경제난 속에 무리하게 병원 건설을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노력 동원, 상납금 강요 등으로 민심이 악화하자 김정은이 직접 불만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공사 현장에서 보고받은 뒤 "건설 연합 상무(TF)가 아직까지 건설예산도 바로 세우지 않고 마구잡이식으로 경제조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에서 구상한 의도와는 배치되게 설비, 자재 보장 사업에서 정책적으로 심히 탈선하고 있다"며 "각종 지원사업을 장려함으로 해서 인민들에게 오히려 부담을 들씌우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건설연합상무가 모든 문제를 당 정책적 선에서 풀어나갈
1077명 대상 1단계 임상시험… "안전하게 반응 유도" "모든 투약자 강한 면역반응"… 항체·T세포 모두 형성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투약 받은 이들이 100% 항체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BBC 등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1단계 임상 시험에서 안전하게 면역 반응을 유도했다. 연구 결과는 이날 의학전문지 랜싯을 통해서 공개됐다. 지난 4월 영국 18∼55세 성인 107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시험에서 투약을 받은 이들은 항체 및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T세포를 형성했다. 시험 결과 옥스퍼드대 백신 투약자들의 체내에서 항체와 T세포가 모두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항체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들어오는 것을 막지만 T세포는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확인하고 파괴하는 방식으로 면역에 기여한다. 90%는 백신 1회 투약으로, 나머지는 두 번째 투약으로 중성화 항체가 형성돼 사실상 전원이 항체 형성에 성공했다. 투약은 4주 간격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이 백신이 코로나19에 대한 충분한 수준의 보호를 제공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