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매향리사격장 어장이용 기본계획’을 수립, 매향리 주민들이 요구하는 어업면허 허가가 하루라도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국토해양부의 환경오염정화 용역 결과가 나오는 화성시는 최근, 국방부가 올 상반기에 매향리사격장 해상부 전지역의 사격잔재물 처리를 완료하기로 하고 국토해양부가 매향리 환경정화사업 용역을 추진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용역결과가 나오는 내년 3월중에 면허어장 개발계획을 도에 승인 신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향리사격장 어장이용 기본계획’은 미군반환공여구역 1800ha(곡섬 반경 2.4㎞)내에 4개수면 1140ha 면적의 어장개발계획을 담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7월이면 어장면허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국토해양부의 용역이 최소 4계절의 조사가 끝나는 내년 3월에 면허어장 개발계획을 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라며 “면허처분이 최소기한안에 이뤄 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개최된 간담회(한나라당 김성회 국회의원 주관)와 9일 매향리 갯벌지역 환경치유를 위한 실무협의(국민권익위 주최)’를 통해 국토해양부는 갯벌 환경오염정화사업계획 및 예산수립을 총
경기도 유연채 정무부지사는 25일 자매결연 지역인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 콜린한센 부수상과 바이오 생명, 녹색에너지, 디지털미디어 산업 등 6개 분야에 걸쳐 교류 협력사업을 선정하고, 2012년까지 중점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009년 9월 경기도와 자매결연 지역인 캐나다 BC주고든 캠벨 수상의 동계올림픽 공식방문 요청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캐나다를 방문 중인 경기도 대표단(단장 유연채 정무부지사)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실행계획서 체결을 통해 양 지역의 현안인 공동사업 추진과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발굴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실행계획서 체결에 앞서 콜린 한센 BC주 부수상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은 경기도와의 우정을 쌓아가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 지역 간 파트너쉽과 경제협력의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또한 “오늘 체결하는 실무합의서는 BC주와 경기도 간의 바이오테크놀러지, 녹색 에너지, 디지털 미디어 및 기술, 문화, 관광분야와 같이 그 중요성이 매우 증가하는 경제 분야의 협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실행계획서에는 바이오생명 산업
경기신용보증재단 양주지점이 25일 오전 양주시 광사동 고읍지구에 김문수 경기도지사, 시사뉴스 창간발행인 강신한 회장, 한나라당 김성수의원 등 600여명의 기업인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신용보증재단 양주지점 개점 및 일자리 쎈터 현판식을 가졌다. 경기신보는 최근 영세소상공인들이 대기업 유통망을 앞세운 SSM 대형마트 등의 동네상권 장악과 경기침체와 맞물려 생존의 위기에 봉착해 자금난을 해소 하지못하고 80%내지 90%의 고금리 사채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례가 많다는 것을 알고 이들을 재단의 저리 자금으로 유도하여 사채없는 사채청정 경기도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개점식과 함께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경기신보 박해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금융위기를 겪으며 지원대상에 해당되지 않았던 무점포 무등록 영세자영업자특례보증 등을 획기적으로 지원하며 미처 알지 못하는 영세사업자들을 위해 경기도 전역의 재래시장 150여군데 방문 현장상담을 실시하면서 고금리 사채로 피해를 본 상인들이 많았다고 말하고 재단에서 보증지원을 받게되면 이자율이 10분의 1에 해당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문수 도지사는 치사에서 “경기신보가 지난해 매우 획기적으로 무점포 무등록 영세
인천 서부경찰서는 25일 마트 내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진열된 귀금속을 훔친 A(5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낮 12시경 인천시 서구 한 마트에 손님으로 들어가 주인이 잠시 다른 일을 보고 있는 동안 진열돼 있던 시가 50만 원 상당의 귀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3.1절을 맞아 폭주족 단속을 벌인다. 인천지방경찰청은 25일 3.1절을 맞아 폭주족이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 오는 28일 오후11시부터 3월2일 오전5시까지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영종도와 부평역, 간석동 홈플러스 인근 도로와 폭주족들의 초기 집결지점과 인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주요 거점에 싸이카와 순찰대, 교통경찰 및 지구대 직원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배치, 폭주족 집결을 최대한 억제 한다는 방침이다. 단속 현장에서 검거된 폭주족의 오토바이는 즉시 압수하고, 이미 2차례 이상 적발된 적이 있는 상습 폭주족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할 방침이다. 또 오토바이에 함께 동승한 동승자에 대해서도 방조 혐의를 적용해 엄정 사법처리 할 계획이다. 경찰은 단속에 앞서 폭주족 전력이 있는 71명에 대해 자제를 촉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사전 계도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한나라당 친박계열의 의원들은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한 자신들에 대한 뒷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세종시 문제는 계속 난항이 거듭되고 있다. 25일 오전에 열린 나흘째 의원총회에서 안상수 원내대표는 “언론에 대고 사찰이니 뒷조사니 확인되지 않은 사실가지고 말하는 것을 삼가 달라”며 “의혹이 있다면 당내 공식 논의기구가 있으니 “사무총장이나 최고위에 얘기해서 당에서 내부적으로 사실 조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언론에 대고 얘기하면 당 자체가 확인돼지 않는 사실 때문에 상처 입는다는 것을 인식해 달라”며 “5일간 의원총회를 여는 것은 한나라당 역사상 없는 것이기에 뒤에서 뭐라고 얘기할게 아니라 의총에서 당당하게 밝히고 해서 전체 결정하는데 도움주는 것이 옳은 태도”라고 강조했다. 이날 의원총회에는 친박계 의원들이 “토론보단 비방만 남은 의총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며 7명만 참석하는 등 대거 불참해 빈자리가 점점 늘어만 갔다. 이날은 세종시 문제를 풀기 위해 당 중진 기구를 구성해 절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방안과 세종시 문제를 개헌과 연계시켜 국민투표로 결론내려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지만 친박-친이의 설전과 함께 막말이 오고갔다. 친박계는
부천시가 지난 24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10년도 자전거정책설명회에서 ‘자전거이용활성화 추진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의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자전거 인프라확충 부문 ▲자전거이용활성화 붐 조성부문 ▲자전거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09년도 자전거이용활성화 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행정안전부는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자전거이용활성화 추진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하고 182명의 시민단체 회원, 언론사, 유공 공무원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관표창은 광역지자체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가 수상을 하였고, 기초지자체로는 창원시가 최우수기관으로 부천시, 강릉시, 상주시, 울산광역시 북구, 광양시가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정창섭 행정안전부 제1차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자전거 중심으로 교통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대적인 배경 속에서 지난해는 자전거이용활성화의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자전거이용활성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아직까지 문제시되고 있는 자전거와 관련한 각종인프라 미비와 안전시설의 미흡,
이른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여객선이 풍랑주의보로 대부분이 운항이 통제됐다. 25일 오전 서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2개 항로 가운데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 중부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어 인천~제주와 삼목~장봉, 외포~주문, 하리~서검 항로를 제외한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지난 24일 오후 서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며 \"현재 초속 12~18m의 바람과 2~4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날 중으로 운항이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객들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주사 접종 대신 식품 섭취로 A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백신 개발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바이오그린21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A형 간염 예방성 원예작물 개발 연구결과, 담배와 토마토 식물체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HAV) VP1, 합성 VP1, 합성 VP3 등 3종의 유전자에 대해 VP(항원단백질) 발현을 확인. VP1 및 합성 VP1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에서 항체 생산 및 면역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농촌진흥청 김종범 박사팀, 경희대학교 정인식 교수팀, 중앙대학교 김원용 교수팀, 한국식품연구원 손동화 박사팀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식물체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 항원단백질 발현을 확인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처음이다. 이에 따라 공동연구팀에서는 현재 ‘A형 간염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 및 상기유전자로 형질전환된 식물체’란 명칭으로 국제특허(PCT)를 출원 중이다. A형 간염 백신이 원예작물에서 생산된다면 장관(腸管) 면역에 의한 질병 예방이 가능하며, 경구투여로 국소점막 면역반응을 유도해 면역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또한 병원 바이러스 변종에 의한 위험성을 불식시킬 수 있고, 별도의 백신 접종 없이 항체 역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25일 “우리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역동성 면에서 희망을 주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젊은이들의 세계 1등, 기업의 세계 최고 제품 생산은 우리 국민 특유의 역동성에서 나왔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교육과 우리 사회 전반의 모든 부문에서 역동성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면서“이를 통해 한국사회가 앞으로 10년 이상 발전하며 뻗어나갈 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2년 국정을 운영하면서 국가이익과 국민이익을 최우선으로 두어왔다”면서 “역동성을 바탕으로 성장을 촉진시키고 일자리 창출과 복지, 그리고 통일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공직사회도 안주하지 말고 파격적 변화에 나서줘야 한다”고 당부하며“지금 우리는 외교와 내치를 구분할 수 없는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국내와 해외를 구분하는 것은 시대에 뒤처진 사고”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제사회에서 진정성을 갖고 상호
10대 절도범들의 범죄 장면이 CCTV 관제센터 모니터에 포착돼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A(17·고1)군 등 8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도주한 B(17·고1)군을 찾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중·고등학교 선·후배 및 친구 사이로 25일 새벽 2시 10분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노상에서 50CC 오토바이를 절취한 후 같은 날 새벽 3시 20분경 인근 만수동의 한 마트에 침입해 맥주와 식료품 등을 훔친 혐의다. 이날 이들은 마트 침입 장면이 남동서 CCTV 관제센터의 모니터에 고스란히 포착되면서 무전을 받고 출동한 남동서 만수지구대 순찰3팀에 의해 붙잡힌 것이다. 이와 같이 남동서 CCTV 관제센터의 활약이 더 큰 범행으로 이어질지 모르는 학생들의 추가 범죄를 막아내는 역할을 해냈다.
노동부가 내달 2일부터 고용정책 및 사업에 대한 새로운 제안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고용정책 제안 포상제’를 실시한다. 이는 대통령 주재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결정된 ‘2010 고용회복 프로젝트’중 하나로서 국민이 제안한 정책들을 실제 정책에 수용함으로써 정부의 고용정책 및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포상제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상반기는3월 2일 ~5월 31일까지, 하반기는 6월 1일 ~10월 20일까지 제안을 받는다. 제안 받은 작품은 내·외부 심사를 거쳐 6월과 11월 중 고용정책 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노동부 장관상이 수여, 우수상 3명에게는 각 상금 50만원과 노동부 장관상이, 장려상 10명에게는 상금 2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접수된 아이디어 중 매달 1차 심사를 통과한 제안 아이디어는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토론방으로 옮겨져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매달 우수 공모자를 5명씩 선정, 상금 또는 경품을 시상하는 ‘고용정책 활용 사례 수기 공모’ ‘퀴즈 이벤트’ ‘네티즌 참여 포인트제도 운영’ 등을 통
사행성 게임장 실제 업주와 이들을 비호해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현직 경찰관 등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수원지검 강력부는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이모(47)씨와 김모(36)씨 등 실제 업주 2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김모(39)씨를 같은 혐의로 지명수배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또 게임장 업주로부터 돈을 받고 단속을 무마해주거나 사건을 축소·은폐해 준 수원서부경찰서 이모(52)경위와 화성동부경찰서 조모(46)경사, 김모(38)경장 등 비리 경찰관 3명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밖에 구속된 게임장 업주들의 가족들에게 검사 등에게 청탁해 석방시켜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오락실 브로커 정모(43)씨 등 2명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유모(44·여)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게임장 업주 이씨 등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화성시 기안동 인근에서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3차례에 걸쳐 경품 환전영업 및 등급분류받은 내용과 다른 게임물을 제공한 혐의다. 현직 경찰관 이모 경위 등은 게임장 업주 김씨 등으로부터 단속된 오락실 사건을 축소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