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원인의 베일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가 9일자 신문에서 “천안함 침몰은 北 정찰총국 소행”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는 우리 군의 한 고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특히 이번 천안함을 공격한 곳은 대남공작을 총괄하는 북한 정찰총국이고, 정찰총국장인 김영철 상장(중장·사진)이 진두지휘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 고위소식통은 9일 “이번 사건이 황해도 사곶에 위치한 북한 해군 8전대사령부가 수행한 군사작전이 아니라 지난해 5월 조직이 확대개편된 북한 국방위원회 산하의 정찰총국이 저지른 테러공작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천안함 인양 후 함체 정밀조사 등을 통해 드러나겠지만 현재로선 북의 소행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 전후로 우리가 파악한 정보 상황에 북한군 움직임이 전혀 감지되지 않은 점도 정찰총국의 은밀한 작전수행 때문이라고 본다”며 “서해 수심이 얕아 잠수정이 활동하기 어렵다는 점을 역이용했고 실패를 염두에 둔 작전을 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우리군이 이 같은 분석을 한 이유는 1998년 6월 강릉 앞바다에서 꽁치잡이 어선 그물에 걸려 좌초된 북한의 유고급 잠수함 사례를 근거로 하고 있다. 당시 이 잠수함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9일 법원의 1심 선고에서 ‘무죄’ 판결을 받음에 따라 적잖은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한 전 총리는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인사 청탁과 함께 5만달러를 받은 협의로 기소됐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형두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선고공판에서 한 전 총리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인사청탁 명목으로 5만달러를 수수했다는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곽 전 사장이 한 전 총리에게 5만 달러를 줬다는 진술은 신빙성이 의심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그동안 정치권은 한 전 총리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란 점을 들어 이번 판결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특히 한 전 총리의 재판 결과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전체의 판세를 뒤흔드는 기폭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명숙 무죄 판결’ 날개 단 민주당, ‘이대로 밀어붙여야’ 이에 민주당은 검찰이 한 전 총리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직후부터 “정치적 의도에서 표적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표적 수사론을 제기했었다. 따라서 민주당은 법원의 이번 판결을 계기로 앞으로의 선거 정국에서 진보진영의 급속한 표결집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
공대 얼짱으로 알려진 유사라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이영식이 SBSE!TV (www.sbs.co.kr) E!뉴스코리아의 연예뉴스 기자에 도전한다. 리얼 버라이어티로 진행되는 이 코너에서 두 사람은 연예계의 핫 이슈를 직접 취재한다. E!기자들의 첫 수행 취재 미션은? '이효리의 신곡 컨셉을 알아내라!'이다. 지난 3월 29일 이효리는 정규 4집 '에이치-로직'(H-Logic) 티저 스팟영상을 공개했다. 컴백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팝아트적인 분위기와 원조 아이돌 이효리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이 영상에 E!기자들이 도전장을 내민다. 이효리는 영상 스틸컷에서 금발 머리에 짙은 아이 메이크업, 볼드한 악세사리가 돋보이는 펑키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청순한 이미지에 익숙한 유사라는 섹시하고 트렌디한 이효리 스타일을 연출해 이전과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헤어, 메이크업, 의상까지 완벽하게 티저 영상 속 이효리와 똑같이 도전한 E!기자들. 한편, 이효리 티저영상과 E!기자들이 취재를 통해 해석한 이효리의 논리 에이치-로직'(H-Logic) 티저영상 비교는 9일 금요일 밤 8시 SBSETV E!뉴스코리아를 통해 확
2010년 최고의 기대작 ‘아이리스’ 2탄 격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이끌 여주인공으로 배우 수애가 낙점됐다. 일찌감치 캐스팅을 확정한 정우성, 차승원에 이어 여주인공에 수애의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아이리스2 '아테나'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 시키고 있는 것. 그 동안 주로 단아하고 순수한 여성성이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여왔던 수애는 이번 드라마 '아테나'에서 기존의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이미지와 더불어 냉정하고 강도 높은 액션을 구사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이중 스파이의 매력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애는 '님은 먼 곳에', '불꽃처럼 나비처럼'과 같이 영화를 통해서 주로 팬들과 만나온 바 있다. 이에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테나'에 등장하는 두 명의 여주인공은 국가위기방지기관(NTS: National anti-Terror Service) 소속의 분석관과 특수요원으로, 정우성, 차승원과 함께 다양한 사건 속에서 4각의 멜로를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면서 “그 중 수애씨가 맡게 될 역할은 국정원 소속의 차분한 여성 분석관과 비밀조직 소속의 특수요원을 오가는 이중스파이인 윤혜인역이다”고 전했다.
빨간 머리를 하고 도끼를 들고 있는 한예슬. 배우 한예슬의 새로운 스틸 컷이 공개돼 화제다. 영화 촬영처럼 보이는 이 사진 속에서 한예슬은 수녀 같기도, 마녀 같기도 한 이중성을 표현하고 있다. 그 동안 한예슬은 톡톡 튀는 발랄한 매력부터 애절한 눈물 연기까지, 늘 변신을 거듭해왔다. 살아 있는 인형 같은 배우 한예슬이 이번에 맡은 캐릭터는 외적인 억압으로 갇혀 있는 ‘욕정의 수녀’. 한예슬의 다음 작품일까? 사실 이 사진은 화보 촬영에서 나온 컷이다. 한예슬과 엘르의 5월 화보는 한편의 영화 컷을 보는 듯, 스토리가 그대로 느껴지는 한 장의 사진으로 탄생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한예슬은 내면에 자아실현과 세속적인 가치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으나 외적인 억압으로 갇혀 사는 여성을 표현해 달라는 어려운 주문에, 감정 몰입을 위해 본인이 직접 화보 컨셉트에 맞는 음악을 아이팟에 담아오는 한편, 컨셉트에 맞게 연기 연습을 해오는 등의 열정을 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한예슬은 이번 화보에서 이번 시즌의 트렌드 컬러 중 하나인 내츄럴한 베이지 컬러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수녀의 깨끗함과 청순한 이미지를 한껏 표현했으며, 포즈가 거의 없이 표정만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천안함 침몰 해상 인근지역에서 활동했던 다도해함의 행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도해함의 행적여부에 따라 북한군 개입여부가 드러난다는 것. 잠수정 모함으로만 알려진 다도해함이 백령도 인근에 있기 때문이다. 해군에서는 다도함이 감압장치인 챔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행동반경이 작은 잠수정의 모함인 다도해함은 그 자체가 군사기밀에 속한다는 것. 이런 다도해함이 백령도 인근에서 기동하는 이유에 대해 한 군소식통은 “아무래도 은밀히 무언가를 찾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아마도 사라진 북한 잠수함을 찾고 있는 것 같다. 아니면 또 다른 작전을 수행하기 대기 중 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천안함과 분명 연관성이 있고 만약 찾는 것이 잠수함이라면 천안함을 격파시킨 잠수함 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해군이 북한 잠수함을 찾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는 것. 7일 천안함 침몰 원인 규명 합동조사단의 발표에 따르면 해군 2함대사령부는 천안함 침몰 시각(오후 9시22분) 25분 뒤인 9시47분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 있던 대잠(對潛)헬기인 링스헬기 1대를 백령도로 전개하도록 지시했다는 것. 특히 ‘슈
자금난에 시달시던 북한이 중국여행사와 금강산 관광사업권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 같은 북한의 조치는 지난달 ‘특단의 조치’라고 경고한 것에 대한 실행 차원이라는 것.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지난달 4일 ‘3월 말까지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지 않으면’이라는 전재 아래 자산동결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 같은 보도는 YTN이 9일 북한이 중국의 한 여행사와 금강산관광 사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YTN은 한 대북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대북소식통은 “북한 당국이 중국 여행사가 금강산 관광 사업을 할 수 있도록 6개월 기간으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중국인 관광객들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숙박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북측이 보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미 모집한 중국인 관광객 1,000여 명이 오는 20일 쯤부터 금강산 관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사 운영하는 온정각 면세점과 온천장도 중국인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중국 여행사와 계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소식통은 “북한이 금강산 면회소와 온천장, 면세점 등 남측 당국 자산을 동결하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선언했다. 김 장관은 8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및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사고 원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사고 당시의 천안함 항로를 둘러싼 의혹, 구조작업 과정의 혼선 등에 대한 책임을 묻는 민주당 신학용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한 것. 이날 신 의원은 “천안함의 뱃머리가 부서져 날아가고 난간도 보이지 않는데 꽝 꽝 두 번의 폭발음은 함수가 먼저 뭔가를 들이받고 함미가 깨지면서 난 소리 아니냐”고 지적하자, “꽝, 꽝 한 것은 폭발음이고 앞부분의 다른 충격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천안함 항로에 대해선 “정상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항로로 피항성격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해군 특수전여단 수중폭파대(UDT)가 천안함 함수와 함미가 침몰한 지역 이외의 제3 장소에서 다른 구조물을 찾았고 부표까지 설치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확인을 해 봤는데 오보라고 생각한다”며 “최초에 배가 보이다가 나중에 미끄러졌는데 이것을 참조하기 위해 제3의 부표를 설치한 것이다. 지난번에 보였던 지점이기에 표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군 당국이 故 김태석 상사를 두 번 죽였다. 최근 군에서 김 상사의 진급을 취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는 것. 군은 8일 “향후 합동조사단의 조사를 통해 김태석 상사가 4월1일 이전에 사망했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진급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힌 것. 김 상사는 진급예정이었던 지난 1일 실종된 상태에서 상사로 진급시켰다. 군은 당초 ‘실종자는 진급대상에 보류된다’는 인사규정에 따라 진급을 보류할 예정이었지만 김 상사의 생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진급을 승인시켰다는 것. 하지만 해군 관계자는 “김 상사가 1일 이전에 사망했다면 진급을 다시 한번 검토해봐야 한다”며 “현재로선 사망자를 진급시킨다는 규정이 없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 해군측, ‘사망자 진급 없다’ VS 유가족, 네티즌 “정말 어이없다, 김 상사를 두 번 죽이나” 김 상사의 가족들과 네티즌들은 이 같은 해군의 입장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아내 이수정(36)씨는 “이미 진급을 시켜 놓고선 다시 취소한다는 게 말이 되는 일이냐”며 “남편이 상사 계급장 갖고 배에 타면서 얼마나 좋아했었는데..”라며 눈시울 붉혔다. 김 상사의 형인 김태원(46) 씨도 “정말 어이없
침몰 돼 있던 천안함의 두 번째 실종자가 나왔다. 주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천안함 승조원이었던 김태석 상사(37)이다. 김 상사는 UH-60 헬기를 타고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 헬기장에 내렸다. 7일 오후 7시 30분, 마스크를 쓴 8명의 해군이 흰 천에 싸인 김 상사의 시신을 옮기자 도열해 있던 20여 명의 후배 해군들은 김 상사에게 일제히 경례를 올렸다. 이날 부인은 통곡하며 죽은 남편의 시신에 손을 뻗어 봤지만 차마 만질 수 없었고, 동료들의 얼굴은 눈물로 뒤범벅됐다. 철모르는 막내딸 해봄이(6)는 검안실로 들어가는 흰 천을 보고 환하게 웃으며 ‘엄마’를 외쳤고 검안실은 온통 침통함으로 가득했다. 차디찬 바닷속에서 13일 동안 머무른 김 상사는 싸늘한 주검이 돼서 이제야 아내와 세 딸에게로 돌아온 것이다. 4일 오전 부대로 이송된 고 남기훈 상사 이후 두 번째 천안함 실종자이다. 김 상사는 1973년 경기 성남시에서 태어나 성남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93년 해군 부사관 144기로 임관한 뒤 지난해 4월부터 침몰한 천안함에서 근무했다. 이에 부대 한 관계자는 “김 상사는 천안함에 근무하면서 단 한건의 장비사고도 없었던 모범적인 군인”이라고
배우 소유진이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결정한 MBC 새 일일라마 ‘황금물고기’에서 한 남자를 향한 불꽃 사랑의 주인공이 된 소유진이 이에 앞서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가득 담긴 ‘4월의 신부’ 화보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소유진은 패션매거진 ‘인스타일(In Style)’의 라이선스 매거진 ‘인스타일 웨딩’ 화보에서 싱그러운 봄햇살을 닮은 ‘4월의 신부’로 분했다. 형형색색의 봄꽃 사이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유진은 사랑스러운 미소에서부터 행복을 꿈꾸는 듯한 몽환적인 미소까지 그녀만의 깜찍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고스란히 전했다. 내달 3일 첫 방송 예정인 ‘황금물고기’(극본 조은정, 연출 오현창)에서는 연기 대변신을 꾀한다. 사랑에 솔직하고 정열적인 여인 문현진으로 분해 발랄한 이미지를 벗어내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현진은 미모와 능력을 동시에 갖춘 번역가로 3년 전 급작스럽게 남편과 사별하게 된 싱글맘. 독보적인 능력에 걸맞은 까칠한 성격에 부유하게 자라 거리낌이 없고 자기감정에 솔직한 인물이다. 딸을 수술해준 태영(이태곤)에게 한눈에 반해 당당히 대시에 결혼에 골인하지
맑고 깨끗한 피부와 톡톡 튀는 귀여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황정음이 최근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뉴트로지나'의 모델로 발탁, CF 촬영을 통해 윤기 있는 투명한 피부를 공개했다고 알려져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뉴트로지나' 측에 의하면, TV CF 첫 촬영장에 등장한 황정음은 화이트 톤의 의상과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톤을 선보였다. 특히, 모공 속 숨은 독소를 세안하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황정음은 특유의 애교가 넘치는 모습을 통해 보는 이의 마음을 상쾌하고 맑게 해주었다는 후문이다.온라인상에는 황정음의 귀여운 모습과 투명한 피부톤의 매력이 고스란히 간직된 CF에 대하여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여드름 한 점 없는 황정음의 윤기 있는 투명한 피부를 닮고 싶다.", "기미, 여드름 흉터 등이 흠이 없는 완벽한 화장품 모델", "황정음�
KBS1 일일 연속극 에서 닭살 연애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오복(김소은)과 대한(김이한)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위기가 닥쳤다. 그 동안 순조롭게 비밀연애를 즐기던 ‘짱아찌 커플’인 오복과 대한. 지난 방송에서 가족들에게 오복을 현재 교제중인 여자 친구라고 소개시킨 대한은 가족들을 당황시키면서 이들 커플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했다. 대한의 엄마 선희(윤미라)는 독립이가 잘 따르는 누나로만 알고 있던 오복이가 대한의 여자 친구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이 둘의 만남을 반대한다. 여기에 미란(이성민)이 대한의 예전 여자친구로 정체가 서서히 밝혀지면서 더욱 오복과 대한의 관계에 큰 장애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이들 커플 앞에 어떤 시련이 닥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아직 20살의 어린 나이의 오복은 대한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믿음만으로 앞으로 다가 올 시련의 고통이 얼마나 클 지 모르기에 더욱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특히 야근중인 오복을 찾아 온 미란을 티없이 해맑게 대하며 대한을 남자 친구라며 소개 하는 김소은. 때묻지 않은 순수한 마스크에서 뿜어 나오는 사랑에 푹 빠진 여인의 모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