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남북 공동 입장 및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에서 쓰일 국호의 영문명이 'COR'로 결정되자 이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워지는 모양새다. 각종 SNS의 보수성향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COR은 북한의 약칭"이니 "지난해 5월에 북한이 나라 이름을 바꿨다"느니 하는 소문이 크게 돌고있다. 심지어는 COR로 표기하기로 한 것을 두고 "북한이 주장하는 고려연방제로 가기 위한 포석"이라고 주장까지 나오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유승민 IOC 위원은 23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COR은 IOC가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 위원은 "국제대회에서 사용 중인 국가명은 우리가 'KOR', 북한은 'DPRK'이다"라며 "두 나라 모두 K, '코리아'가 들어가지만 단일팀의 머리글자는 프랑스어 '꼬레(COREE)'에서 차용한 'COR'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을) 제안한 것은 IOC"라며 "IOC는 영어하고 공용어가 불어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어떤가라는 제안 했을 때 양측이 흔쾌히 받은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단일팀의 머리글자를 KOR로 할 경우 한국의 KOR과 혼동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국민의당 내홍이 정점을 찍고있는 모양새다. 국민의당의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찬성하는 통합찬성파와 통합을 반대하는 통합반대파의 서로 상반되는 주장이 나온다. 양 측이 서로 "해당행위를 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분당'으로 가는 길에서 '마지막 명분 쌓기'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면서 개혁신당을 창당하기 위해 모인 개혁신당 창당 추진위원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철수 대표 측은 어제 밤 모처에서 김관영, 이태규, 최명길, 오세정, 김중로, 김수민 의원 등이 모여 오늘 당무위에서 징계 대상을 사전 논의했다고 한다"며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그러나 행여 사실이라면 당사자들은 무슨 근거로 이 회의에 참석해서 징계 대상을 논의했는지, 그리고 이 회의는 무엇인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현 공보실장은 2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해당행위는 그쪽에서(통합찬성파 측) 한 거라는 입장"이라며 "그쪽이 해당행위를 했으니 그쪽이 나가야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찬성파로 분류되는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은 같은 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통합반대파의 이 같은 반응에 대해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지난 한 해, 박영선 의원은 대내외적으로 매우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대외적으로는 의원외교 차원에서 독일과 영국 등의 정치, 외교, 문화를 두루 둘러봤으며, 국내적으로는 서울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서울의 숨결을 느껴보는 ‘서울을 걷다’라는 기획과 실행을 여러 차례 가졌다. 아울러 서울시내 각 대학을 찾아다니며 이 시대에 필요한 여러 가지 주제로 젊은이들과 소통하는데 주력했다. 이에 <시사뉴스>는 주목할만한 정치인인 박영선 의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치인으로서의 그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Q1. 최근 독일과 영국방문의 목적과 성과는. -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의 초청과 한영 친선 의원 연맹 회장 자격으로 독일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그리고 영국 런던을 둘러 볼 기회를 가졌다. 유럽의 도시들은 대부분 역사가 오래됐다. 웬만한 도시들이 수백 년 역사는 기본이고 과거의 모습을 고스란히 잘 보존한 곳도 많다. 이번에 새삼 놀란 것은 그런 역사성의 보존뿐만 아니라 각 도시마다 느껴지는 엄청난 활력과 에너지다. 도시 재생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단순히 헐어내고 새 건물을 짓는 물리적인 재탄생이 아니라 기능이나 역할을 새롭게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전통적으로 경상 무림계와 더불어 지방 무림계의 양대 산맥 중 하나로 평가 받는 호남 무림계는 ‘6·13 무림 대전’을 앞두고 모든 문파들은 정중동(靜中動)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남 무림계의 관심은 백성문파와 바른문파의 통합이 호남 무림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에 쏠려있는 상태다. 민주문파는 지금 이 상태로 그냥 간다면 호남 무림계를 평정할 수 있다며 느긋해 하고 있는 상태다. 반면, 백성문파는 문파 내부의 내홍을 조기에 정리하지 못한다면 ‘6·13 무림 대전’에는 출전조차 하지 못하거나 출전해봤자 민주문파의 ‘지지율 초식’에 나가 떨어져 모두 추풍낙엽 처지가 될 것을 염려하는 상태다. 이에 <시사뉴스>는 호남벌 대회전에 출정 채비를 마친 호남벌 무림 고수들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봤다. 빛고을 대결투 - 민주문파 '이용섭 고수' 유리 속, 강기정 고수는 검은 말(다크호스) 빛고을 대결투는 민주문파의 윤장현 성주(城主)의 수성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윤 성주는 그동안 ‘빛고을-달구벌 빠른 길’등과 관련해 달구벌 권영진 성주(城主)와 ‘달빛동맹’을 맺고 전기 우마차 산업 공동육성에 나서는 등 동·서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22일 김영주 노동부장관에게 건네 준 '쪽지'로 인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이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개최된 당정협의에서 김 장관에게 건네준 쪽지에는 "순천 잡월드 문제 삼지 말아주세요. 김태년 사업"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대해 바른정당은 이날 이종철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이게 웬 '시츄에이션'인가. 김 의장은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당·정협의 온 장관에게 이런 청탁성 쪽지를 버젓이 건넬 수 있는 건지, 참으로 믿을 수 없는 장면"이라며 "김 의장은 불문곡직 자신의 청탁성 쪽지부터 당장 해명하라"고 압박했다. 이에 대해 김 정책위의장은 "이미 예산이 확정된 사업"이라고 강변했다. 그러나 정치권 일각에선 쪽지의 맨끝에 자신의 이름을 넣은 의미를 "김태년 의원이 '이것은 내가 관련된 사업이니 터치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김 장관에게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니겠느냐"는 시각이 적잖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22일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이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인 선대인 씨가 6.13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 출마선언을 했다. 그는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선언에서 "저는 오늘 2018년 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시민들의 삶을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기자로서, 공무원으로서, 연구자로서, 저자로서, 강연자로서, 칼럼리스트로서, 방송인으로서, 시민활동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지만, 지향점은 늘 한결같았다. 주어진 시기마다 최선을 다해 이 사회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이 사회의 바람직한 변화를 위해 기여한다는 것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오늘의 출마선언도 그 연장선상"이라면서 "용인시 곳곳이 ‘2차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렇게 곳곳에서 난개발로 고통받고 있는데도, 용인시는 수수방관행정과 무책임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 고통받고 있는 그 분들께 저라도 힘이 되고, 필요한 변화를 만들고 싶어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세제개혁을 역설했다. 그는 "용인이 변화하려면 세금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검찰이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가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검찰은 앞서 최근 국정원 관계자들과 이 전 대통령 측근에 대한 조사를 통해 국정원이 이 전 의원 측에 억대의 특수활동비를 직접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국회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통령을 정조준 하며 "지난 21일 박범계 의원은 다스의 리베이트 자금이 이 전 대통령에게 전달됐다는 내용이 담긴 내부자 녹취록을 공개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녹취록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아들, 이동형씨는 대학관광으로부터 리베이트 명목으로 매달 230만원씩 3년간 7,200여만 원을 받았다고 한다"면서 "이런 리베이트가 문제가 되자 부하 직원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려 했다고 폭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동형씨의 사촌 형인 김씨가 운영하는 고철사업체로부터 리베이트 명목으로 받은 6억 3000만원을 이상득 전 부의장과 이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밝히고 있다"며 "이런 폭로는 오로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 아니냐'는 목소리가 날이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의 실무 협상을 위해 최근 열린 남북 차관급 실무회담에서 북한의 마식령 스키장에서 남북이 공동 스키훈련을 하기로 결정되고, 금강산에서는 평창올림픽 개막 전야제를 개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평창 주민들은 격노했고, 야당들은 일제히 대정부 비판에 나섰다. 19일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는 "아무래도 이 정권이 평창올림픽을 통째로 북한에 갖다 바치려고 한다"며 "올림픽을 핑계로 한미연례의 군사훈련도 중단하더니 북한 이슈에 경도되어 당국이 평창올림픽을 통째로 북한의 페이스에 맞추려 하고 있으니 국민들은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함진규 정책위의장도 거들었다. 함 정책위의장은 "평창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보다 북한 선전장이 될 것으로 나날이 되고 있다"며 "주최국 대한민국 국기보다 한반도기를 사용하겠단다. 차가운 얼음판 위에서 아이스하키 선수단은 날벼락 맞고 피눈물 흘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송석준 의원은 "한반도기 북한의 행태는 우리의 충격적 행태"라며 "2000년 한반도기 사용 직후 연평도 포격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한국소공인연합회는 25일(목) 오전 10시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소공인연합회는 "대한민국의 소공인(제조기반의 10인 미만 사업장 및 근로자)은 대한민국 경제상장의 뿌리역할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과 육성대상에서 후순위로 자리매김돼 왔다"며 "이에 전국 소공인단체들은 소상공인연합회와 별도로 (사)한국소공인연합회를 창립해 향후 100만 소공인의 처우개선과 육성사업을 현실에 맞게 체계적으로 지원해 전국의 소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존의 소상공인연합회와 별도의 조직을 발족시키기로 결정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동안 소공인들은 소상공인이라는 이름으로 소상인과 함께 분류됐다. 하지만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은 정회원의 가입조건이 '활동범위가 9개 이상의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 또는 특별자치도에 걸칠 것'이라고 돼 있어서, 이것이 지역적 집적화로 활동을 하는 소공인 단체의 특성상 적합하지 않아 소상공인연합회의 정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다. 따라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인 위주의 입장을 대변하게 되고 소공인들은 소상인에 비해 각종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사'로 알려진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구속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벼랑 끝에 서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직접 거론하며 정치보복 운운한 데 대해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언급하자 與‧野가 일제히 논평을 내고 각당의 시각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이날 자유한국당은 장제원 수석대변인의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정조준 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성명 발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흥분해서 분노할 문제가 아니라 왜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해 정치보복 논란이 생겼는지 냉정하게 생각해 보기 바란다"며 "청와대가 정치보복을 위해 검찰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려면 DJ, 노무현 정부에 대해서도 공평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DJ 정부의 국정원 특활비,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특활비, 권양숙 여사의 640만불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 없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이 아무리 전임정부 모욕주기를 계속하더라도 평양올림픽으로 전락한 평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최근 타워크레인 사고, 제천 화재 참사 등의 대형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사)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회장 이종현)는 지난 1월 16일 상암동 DMC산학협력연구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첫번째 총회를 개최하는 협회는 행정안전부 예산으로 주관한 ‘안전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수료한 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인가 비영리단체이다. 이종현 회장은 “(사)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를 통해 국민안전교육을 위한 다양한 성과들이 이루어져 협회가 거듭 발전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우리나라 안전교육의 현실을 명확히 파악하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실현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이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형대 부회장의 2017년 경과보고, 배선장 감사에 의한 감사의견서 보고 후, 경기지회 설립 및 권역별 지사 설립에 관한 소개와 2018년 처음 시행되는 '제1회 안전교육관리사 2급 자격시험 시행계획' 소개와 향후 발전방안 등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 앞서 (사)국민안전교육관리사협회와 ㈜비즈니스서비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18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선언을 하자, 與野는 이에 대해 일제히 견제구를 날렸다. 더불어민주당의 김현 대변인은 김현 대변인,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안철수, 유승민의 통합선언은 명분 없는 정치권의 이합집산이며 보수야합에 불과하다"고 논평했다. 이어 그는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정부를 ‘박근혜정부와 똑같다’며 아주 나쁜 말로 사실을 호도하며 정치 불신을 조장했다"며 "국민의당은 통합파와 반통합파 간의 갈등, 분열, 막말, 고성, 폭력으로 국민들에게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며 잘못된 정치를 하고 있다. 그에 대한 반성과 사과 한마디 없는 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같은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는 목전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염원을 담아 성공리에 대회가 치러지도록 뒷받침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북한을 향해서는 그 어떤 깃발도 들지 말라며 ‘오만’한 발언을 하고,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단일기를 들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평화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정의연대·무궁화클럽·사법개혁위원회개혁연대의 3개 시민단체는 17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학의 전 차관의 '성범죄 사건'과 강해운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했다. 김학의 성범죄 사건의 개요 2013년 3월경 강원도 원주시 한 별장에서 각종 음란비디오, 쇠사슬, 채찍 등이 발견됐다. 성도착자로 의심되는 법무부 고관을 만족시키기 위한 특수집단강간, 윤간 등을 함께 저지른 건설업자 윤중천은 모델을 지망하거나 의류사업 등을 꿈꾸던 5명의 여대생 30여명을 유인, 아무 댓가없이 폭력과 협박으로 필로폰 등 마약과 최음제를 먹이고 특수강간 등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며칠 전 JTBC가 보도한 동영상으로 인해 윤중천이 김학의 등과 함께 피해 여성을 번갈아 성폭행하고, 기르던 개를 동원해 수음까지 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2013년 7월 18일 문제의 동영상에 나오는 인물이 김학의 전 차관임을 확인했고, 윤중천 외 30여명에게 일일이 확인받아 검찰에 특수강간 혐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김학의와 윤중천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고, 가택수색은 물론 은행계좌까지 뒤져보지 않고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