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청하 확진 "스케줄 전면취소, 자가격리중"..업텐션·에버글로우·이찬원 이어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팬카페에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하 소속사는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 되는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처를 취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청하는 즉시 공식 스케줄을 전면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는 청하는 발매 일정은 논의하고 있다. 앞서 가요계에 코로나 3차 대유행 여파가 미쳐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최근 보이그룹 업텐션 비토와 고결(1차 가요계 쇼크)에 이어 걸그룹 에버글로우 이런과 시현(2차), '미스터트롯'의 가수 이찬원(3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발생현황 7일 오후 방대본 브리핑 방역당국 "이번주 750명 일일확진자..다음주 900명 이상도"
코로나19 발생현황 7시 오전 기준 이태원 젠틀레빗 등 술집 5곳서 11명 확진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술집 5곳에서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용산구청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7일 오전 기준 이태원 소재 젠틀레빗,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KMGM, 다이스에서 11명의 환자가 나왔다. 용산구청은 술집 5곳에 기입된 방문자들의 출입 명부를 바탕으로 방문자 379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1월 26일~12월 4일 이태원 소재 젠틀레빗,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다이스, KMGM 업소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한편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누적 확진자는 3만8161명이다. 지난 6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615명(신규 확진자)이 증가했다. 감염경로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지역(국내)발생은 580명, 해외유입은 35명이다. 앞서 지난 6일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8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2.5단계로
[공식] 백지영 공연취소..전국투어 코로나 3차 대유행 여파..수수료없이 전액환불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로 전국 투어 콘서트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7일 “백지영은 지난 5일 부산부터 광주, 서울, 성남, 일산 등에서 '2020-21 전국투어 콘서트-백허그(BAEK-HUG)'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트라이어스는 백지연 공연취소 이유에 대해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그러나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지영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스태프와 관객 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 중이다”며 “예정된 날짜에 꼭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공연취소를 아쉬워했다. 전국 투어 티켓은 콘서트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티켓 환불 관련 상세 안내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서울, 성남 등) 공연 취소와 환불 관련 내용은 이날 오후 2시 이후 각 예매처 사이트에서 안내한다
[전문] 걸 행사 취소..‘코로나19 여파’ 개봉일 연기-행사 전면취소까지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영화 '걸'이 코로나19로 개봉 날짜를 연기하고 행사도 전면 취소했다. '걸'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7일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와 보다 많은 분께 안전한 관람 기회를 제공 드리기 위해 개봉일을 연기하고 언론배급시사회를 비롯한 예정돼 있었던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걸'은 당초 오는 17일 개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 이로써 오는 8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언론배급시사회도 취소했다. '걸' 배급사는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호전돼 극장에서 만나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걸'은 소년과 소녀의 경계에서 서있는 16세 라라가 발레리나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독일영화다. 루카스 돈트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빅터 폴스터가 라라를 맡았다. 다음은 영화 '걸' 행사 취소 관련 배급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영화 '걸'이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와 보다 많은 분들께 안전한 관람 기회를 제공 드리기 위해 개봉일을 연기하고 언론 배급 시사회를 비롯한 예저되어 있었던 행사들을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영화
[종합] 민규동감독 확진..엄정화·윤경호 등도 코로나19 검사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민규동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무로영화제는 "민규동 감독이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민 감독은 지난 1일 개막해 5일 막을 내린 제5회 충무로영화제 디렉터스 위크에 참석한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화 상영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소수 인원이 참석하는 GV(관객과의 대화) 등 오프라인 행사도 치렀다. 디렉터스 위크에서 민 감독과 동선이 겹친 감독과 배우, 스태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임필성 감독과 배우 엄정화, 안세호, 윤경호 등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앞서 엄정화는 지난 6일 열린 '2020 MAMA' 대상 시상자로 참석할 계획이었지만 불참했다. 윤경호는 현재 촬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등 제작진에 상황을 전달했다. 민 감독의 아내 홍지영 감독도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홍 감독은 영화 '새해전야'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 2.5단계서 못 잡으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정 불가피" "1~2주 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00명대 현실화"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600명대로 발생한 것에 대해 “수도권은 이미 전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주말 검사량 감소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유례 없는 규모다"며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 코로나19 발생 이래 최고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지금은 코로나 3차 유행 정점이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총체적 위기 국면이다"며 "지금 추세면 1~2주 후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현실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엄중한 제한 수준인 2.5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로 조정하고 연말까지 3주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했다"며 "수도권 2.5단계에서도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전국 폭발적 유행이 현실화되고 의료 시스템 붕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전국적 3단계 조정은 불가피할
코로나19 발생현황 7일 오전 기준..울산 양지요양병원 확진자 또 53명..이틀간 총 91명 [시사뉴스=홍정원 기자] 울산시청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7일 오전 기준 울산 양지요양병원에서 5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이틀간 총 91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발생현황 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615명 이틀째 600명대..지역발생 580명-해외유입 35명
코로나19발생현황 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이틀연속 600명대.."어제도 600명 넘어"
[종합] 코로나 도시 서울시 멈춤..오후 9시 상점·영화관 등 운영중단 연일 확진자 수 ‘역대 최대’ 경신하는 서울..4일 295명 서정협 "서울시 위기 더이상 물러설 곳 없어..9시 이후 불 끄겠다"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관련 "내일(5일)부터 오후 9시 이후 서울의 불을 꺼 모든 것을 멈추겠다”며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서 권한대행은 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열어 "감염병이 특정 시설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확산됐다"며 "수능 이후 대학별 평가, 연말연시 모임 등 확대로 집단감염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는 위태로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오후 9시 이후 서울을 멈추는 결단을 내렸다"며 "생업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제, 사회활동을 제외한 이동과 활동을 중단하기 위한 선제적 긴급 조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이날 선언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인 ‘서울 멈춤’ 조치는 거의 3단계에 준한다. 일반 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박물관 같은 공공시설은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2만5000곳의 독서실과 학원, 스터디카페 등도 오후 9시
코로나19 발생현황 4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629명..9개월만에 600명대 지역발생 600명-해외유입 29명 수도권 463명..역대 최대치 김해노인주간보호센터서 17명 확진자 나와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개월 만에 다시 600명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전국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만6332명이다. 지난 3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629명(신규 확진자)이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월 1차 대유행 이후 9개월 만에 첫 600명대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지역(국내)발생은 600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코로나19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91명, 경기 155명, 인천 17명, 부산 31명, 대구 6명, 광주 1명, 대전 21명, 울산 5명, 강원 3명, 충북 5명, 충남 22명, 전북 13명, 전남 3명, 경북 9명, 경남 16명, 제주 2명 등이다. 세종을 뺀 전국 모든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발생 중 수도권 일일 확진자(463명)는 이날 또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태일 미복귀전역, 코로나19 여파로.."내년 1월4일까지 말년휴가"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그룹 블락비 태일이 내년 1월 초 미복귀전역을 앞두고 현재 말년 휴가 중이다. 태일은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필승! 제가 4일 '전역 전 휴가'를 출발하게 됐다"며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내년 1월 4일에 미복귀 전역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1년 7개월이란 시간 동안 군복무하면서 너무 좋은 인연과 추억 쌓고 간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소회를 썼다. 이어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도 얼른 보답하고 싶다. 감사하다"며 "전역 후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적었다. 태일은 지난해 6월 육군 현역 입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