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구 북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우선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배정해 화재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더불어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8%의 특별금리감면을 적용한다. 또 대구신용보증재단에 30억원을 긴급 특별출연해 보증심사를 거쳐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대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기업 등에 45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우대지원과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연계 지원을 통해 대구 소재 중소기업은 1.3%부터 2.2%의 대출이자 지원을 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기업 금융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부담을 덜어 주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시해 고객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대구은행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삼성전자가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선임 방안을 논의할 것이란 소식에 6만원 선을 회복했다. 27일 오전 10시4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8% 오른 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장중 6만원선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8월26일 이후 약 두달만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 초반 한때 5만89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나 3분기 실적 발표와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취임 안건 등의 소식이 전해지고 난 이후 주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주로 외국계 증권사들의 순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JP모간이 52만2545주를 순매수하며 외국계 증권사 중 가장 많이 사들이고 있고, CLSA(32만7867주), 메릴린치(9만7214주), UBS(7만331주) 순으로 순매수가 나타나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이사회는 이날 이 부회장의 회장 취임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을 강조해온 만큼 내부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다.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이 가시화된다면 2012년 12월 이후 10년 만에 부회장에서 승진한다. 다만 삼성전자 측은 이사회 안건은 공개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27일 삼성전자 이사회 의결을 거쳐 회장으로 승진한 이재용 회장이 "지금은 더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5일 고(故) 이건희 회장 2주기 당시 사장단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 이 회장은 별도의 취임사 대신 이틀 전 밝힌 소회와 각오를 이날 사내게시판에 올려 취임사를 대신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 회장이 이날 별도의 취임사는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회장은 이틀 전 밝힌 이 소회에서 "이건희 회장의 치열했던 삶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 선대의 업적과 유산을 계승 발전시켜야 하는 게 제 소명이기 때문"이라며 "안타깝게도 지난 몇년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새로운 분야를 선도하지 못했고, 기존 시장에서는 추격자들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글로벌 시장과 국내외 사업장들을 두루 살펴봤다. 절박하다.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엄중하고 시장은 냉혹하다"며 "돌이켜 보면 위기가 아닌 적이 없다.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앞서 준비하고 실력을 키워나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아이엘사이언스의 관계사인 무선센서 기반 사물인터넷(IoT) 기업 아이엘커누스가 인천국제공항에 '스마트화장실'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화장실은 무선센서 기술로 화장실 내 이용자의 재실 여부를 파악해 출입구 모니터와 각 칸의 문에 상태를 표시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화장실은 ▲빈자리 알림을 통한 편의 제공 ▲화장실 이용 데이터 분석을 통한 운영 최적화 ▲이용객이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관제실로 알람이 오는 안전관리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더욱 중요해진 UVC(자외선C) 살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화장실 시스템은 ▲김포국제공항 ▲전국 40여개 고속도로 휴게소 ▲3개 SRT 역사(수서·동탄·지제) ▲7개 KTX 역사(대전·강릉·평창·진부·둔내·횡성·만종) 등 주요 교통시설에 도입됐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바이오테크 기업 메디컬오는 최신 설비를 갖춘 원외탕전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메디컬오는 경기 광주에 위치한 공장을 신축해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컬오는 천연물 신약 R&D(연구개발)를 바탕으로 ▲의약품 제조 ▲병원 경영 컨설팅 ▲코스메틱 브랜드 출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메디컬오는 내년 하반기 완공하는 원외탕전 공장에 최신 제조 설비와 조제 공정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철저한 안정성 검증 프로세스를 갖춰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화장품 원료 제조 시설도 마련해 메디컬오 특허 성분 기반의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고 해당 원료를 하니술, 이스라이브러리 등 자사 뷰티 브랜드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아이엘사이언스의 관계사인 무선센서 기반 사물인터넷(IoT) 기업 아이엘커누스는 인천국제공항에 '스마트화장실'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화장실은 무선센서 기술로 화장실 내 이용자의 재실 여부를 파악해 출입구 모니터와 각 칸의 문에 상태를 표시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화장실은 ▲빈자리 알림을 통한 편의 제공 ▲화장실 이용 데이터 분석을 통한 운영 최적화 ▲이용객이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관제실로 알람이 오는 안전관리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더욱 중요해진 UVC(자외선C) 살균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화장실 시스템은 김포국제공항, 전국 40여개 고속도로 휴게소, 3개 SRT 역사(수서·동탄·지제), 7개 KTX 역사(대전·강릉·평창·진부·둔내·횡성·만종) 등 주요 교통시설에 도입됐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신철 한국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이 내년 2월로 예정된 '차기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20일 산업저널은 신 이사장이 전화인터뷰를 통해 “오는 11월 15일자로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직 사임서를 제출하겠다는 뜻을 현 류재선 회장에게 밝혔다”며 “협회를 새롭게 혁신하고 어려운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깔끔한 회장ㆍ협회다운 협회로 거듭 탄생시키기 내년 선거에 출마하겠다" 밝혔다고 보도했다. 신 이사장은 당일 개최된 전기공사협 대전ㆍ충남세종ㆍ충북 3개 시도회 체육등반대회에도 참가, 참석한 300여명 회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지지를 부탁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신 이사장이 내세우는 공약은 ▲깔끔하고 깨끗한 회장 ▲55%에 달하는 영세회원 1만개사에 회비 50% 인하로 연간 25만원만 부담(현 50만원에서 50% 감면) ▲21개 시도회의 지방자치제와 독립채산제의 단계적 실시 ▲협회 인사시스템 혁신과 투명화로 누적된 점수제에 따른 우수직원 본부장ㆍ임원 발탁 ▲회장 차량 2대중 카니발 1대만 업무용으로 사용 등 협회비용 축소 ▲무보수 회장직 수행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이사장의 출마선언으로 현재 전기공사협 차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19일 최근 환율상승과 글로벌 이슈로 스타트업 투자의 빙하기라는 분위기 속에 특허기술사업화에 최대 600억 이상 투자 지원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투자 기술기업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탁월한 기술력과 특허를 확보하고도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이나 국내·외 대학, 출연연, 산업계의 혁신적인 연구기술 또는 특허 이전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이날 IP/기술사업화 투자 전문 VC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대표 조남훈)는 “2022년 8월 공고된 모태펀드 수시(특허계정) 출자사업에서 300억 규모의 IP투자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되어 강소특구와 대기업 CVC 및 중견기업과 함께 펀드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특허기술사업화 1호 펀드인 홍릉펀드 운용사로서 지난 3년간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특히 2021년 스케일업팁스 운영사, 2022년 포스트팁스 운영사(KIST)의 투자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투자기업에 매칭펀드와 R&D 지원까지 가능해 특허 기업들의 글로벌 스케일업에 최상의 파트너로 역할을 해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오뚜기는 지난 1일부로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흡수 합병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장회사인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사로 재편했다. 경영 효율성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 구조를 선진화 했다는 게 오뚜기 설명이다. 오뚜기는 이번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뚜기는 ▲2017년 오뚜기삼화식품 ▲2018년 상미식품지주·풍림피앤피지주 ▲2020년 오뚜기제유지주·오뚜기에스에프지주 등을 흡수·합병했고 ▲2021년 오뚜기라면를 물적 분할하고 ▲2022년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합병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케이자산운용은 아름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7일 밝혔다. 아름다움, 한아름이라는 단어에서 따온 '아름'은 수익과 리스크의 조화, 트렌드와 시황과의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장에 존재하는 여러가지 변수를 조화롭게 담아내고, 고객의 자산을 조화롭게 운용해 결실을 한아름 안기겠다는 임직원들의 약속이기도 하다. 아름자산운용은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국공채와 우량채권, 공모주 중심으로 투자하는 '우량채공모주일반사모증권투자신탁 1호(채권혼합) 펀드'를 이날 신규 설정한다.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목표다. 시장 상황에 따른 초과수익을 위해 기업공개(IPO) 분석과 목표주가 산정 후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공모주(SPAC 포함)에 투자한다. 오상훈 부사장(CIO)은 "최근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주식 뿐만 아니라 채권, 부동산, 환율 등 모든 자산의 가격이 급락하는 전에 없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가장 먼저 회복할 자산은 채권이라는 판단으로 국고채와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먹통이 됐던 카카오톡이 약 10시간여 만에 일부 기능이 복구됐으나, 완전 정상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오전 8시 30분 기준) 카카오톡은 사진과 동영상 파일 전송은 불가능하고, 메시지 수신 알림음과 PC 버전 로그인 가능 여부 등은 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포털 사이트 '다음'과 카카오페이, 카카오맵, 카카오T 등 카카오 서비스 일부는 여전히 원활한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카카오는 16일 오전 7시24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카카오톡은 일반채팅과 오픈채팅에서 사진·동영상을 제외한 문자 메시지 수발신이 가능하다"며"다만 복구 작업 중 사용자 접속이 증가해 메시지 발송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톡채널 서비스는 계속 조치 중"이라며"완전한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카오는 이날 새벽 1시30분경 서비스 장애 약 10시간 만에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기능이 일부 복구됐다고 공지했다. 현재는 사진, 동영상을 제외한 메시지가 정상적으로 전송되는 모습이다. 메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5일 경기도 판교 SK C&C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가 운영하는 주요 서비스가 장애를 겪고 있다. 현재 카카오톡, 카카오택시,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서비스들이 모두 먹통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 등 다른 입주사 서버들도 먹통이 되는 등 피해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카카오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데이터센터에 불이 나 카카오톡 등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은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페이, 카카오택시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비롯해 포털 사이트 '다음'까지 장애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세부 장애 범위 등은 파악되지 않아 복구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카카오톡 모바일, PC 버전 모두 먹통이 되며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택시, 포털사이트 다음도 이용이 어려운 상태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은 카카오 서버가 입주한 SK C&C의 데이터센터가 이날 화재사고가 발생했기 때문.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 판교의 SK C&C 데이터센터 전기실에 화재가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서비스가 15일 오후 갑작스럽게 불통이 된 가운데 사측은 '오후 3시 30분 경 데이터 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알렸다. 카카오 측은 당일 오후 4시 12분 트위터을 통해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서비스가 원할치 않다'며 '빠른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밝혔다. 현재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카카오택시 ▲카카오버스 ▲카카오지하철 ▲카카오맵 ▲카카오페이지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메일 ▲주차장 정산시스템 등을 비롯 ▲다음카페 ▲티스토리 ▲멜론 스트리밍 등 모든 서비스가 접속이 불가능하다. 카카오톡 공지가 있기 전까지 사용자들은 인터넷 오류를 의심, 통신사 고객센터 전화가 불통되는 등 여파가 있기도 했다. 카카오 측은 SNS 공지 외 아무런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