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한국 남자 피겨의 희망' 김진서(19·갑천고)가 올 시즌 자신의 첫 번째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시리즈 쇼트프로그램에서 8위를 기록했다.김진서는 31일(한국시간) 캐나다 레스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8.64점을 기록해 전체 참가자 12명 중 8위에 올랐다.지난 3월 세운 자신의 쇼트 최고점수인 74.43점에는 5.79점 모자라는 점수다.그러나 오는 11월1일 치르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분발한다면 입상권 진입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김진수의 프리 최고점은 지난 2월 기록한 138.11점이다.한편, 이날 쇼트프로그램에 함께 나선 이준형(19·수리고)은 47.19점에 그쳐 최하위인 12위에 머물렀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양궁의 구동섭(34·인천) 선수는 대회 사흘째 날(30일) 남자 컴파운드 개인종합 ARW1 등 5개 종목에서 금메달 5개를 싹쓸이하며 5관왕이 됐다.구 선수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유일한 금메달리스트이다.수영에서는 조기성(20·부산) 선수가 남자 100m 자유형 S4 종목에서 대회 4연패를 기록하는 등 4관왕 기록을 세웠다.조 선수는 지난 7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100·200m의 2관왕에 올라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의 기대주로 떠올랐다.사이클에서는 김종규(31·부산) 선수가 남자 트랙 독주 1㎞ BT(Tandem) 등에서 3관왕이 됐다.김 선수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첫 번째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육상에서는 전민재(38·전북) 선수가 여자 100m T36, 여자 400m T36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전 선수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 만을 남겨둔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5차전에서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 카드를 매만지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5차전 경기에 앞서 "중반에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니퍼트는 두산의 한국시리즈행을 이끈 일등공신이다. 지난 27일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심지어 지난 넥센과의 준PO 1차전 6회말 2사에서 박병호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뒤 한국시리즈 2차전까지 포스트시즌 24⅓이닝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팀 동료 유희관이 2013년 세운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특히 '사자 킬러'다. 프로야구 최강 전력의 삼성을 상대로 통산 23경기에 등판해 14승2패 평균자책점 2.59로 강했다. 두산이 경기 중반 동점 내지 리드를 가져갈 경우 니퍼트가 불펜 대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삼성의 승부욕을 한풀 꺾어 놓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김 감독은 니퍼트를 내보낸다는 계획을 숨기지 않는다. 그는 "아직 투수코치에게 물어보지 않았다"면서도 "동점 상황에서도 상황보고 나갈수 있다"고 말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최유림(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서울경제·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최유림은 30일 경남 거제 드비치 골프클럽(파72·648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3언더파 6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2011년부터 정규투어에 뛰어든 최유림은 2013년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약 2년 동안 우승이 없다. 유일한 1승이다.올해 최고 성적은 지난 7월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6위.상금랭킹 1위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상금왕을 두고 경쟁 중인 박성현(22·넵스), 이정민(23·BC카드)과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전인지는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쳐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장타자 박성현은 1오버파 공동 18위, 이정민은 2오버파 공동 27위에 머물렀다.올 시즌 2개 대회가 남은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전인지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 일찌감치 상금왕을 확정지을 수 있다.전인지의 올 시즌 상금은 약 9억1000만원이다. 박성현이 약 6억4300만원으로 2위, 이정민이 약 6억3200만원으로 3위다.한편, 첫날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고졸 루키 송교창(19)의 깜짝 데뷔전은 없었다.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주 KCC와 서울 삼성의 경기에 송교창은 없었다. 경기장에 오지 않았다.추승균 KCC 감독은 "일단 D리그(2군리그)부터 차분하게 경험하고록 해 키울 계획이다"고 했다.송교창은 지난 26일 2015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KCC의 선택을 받은 고교 졸업예정 선수다.200㎝ 장신 포워드로 중학교 1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다. 구력이 길지 않지만 스피드와 운동능력 등을 겸비해 청소년대표로 활약했다.삼일상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송교창은 주요 대학들의 영입 대상 1순위로 꼽혔다.그러나 전격적으로 프로 진출을 선언했고, 대학교 4학년 선배들을 따돌리고 전체 3순위로 프로에 진출했다.고교 최대어로 평가받는 선수가 대학을 거치지 않고, 프로로 직행한 것은 송교창이 처음이다.추 감독은 "센스는 분명히 있는 것 같지만 힘이 떨어진다"면서도 "아직 고등학생이다. 길게 볼 생각이다"고 했다. KCC 구단 관계자는 "몸을 점검한 결과, 발목을 자주 다쳐 발목 근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며 "일단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만들고 있다. D리그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4차전 선발 출격하는 이현호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김태형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4차전에 앞서 "이현호가 꾸준히 선발로 던진 투수가 아니지만 던지는 모습도 좋고 붙어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1차전 역전패 후 2, 3차전을 내리 따내며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선 두산은 4차전 선발로 이현호가 나선다. 김 감독은 3차전 도중 이현호를 불펜 대기시키기도 했지만 선발 장원삼의 호투에 이어 이현승이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이현호를 4차전 선발로 낙점했다. 이현호로서는 생애 첫 한국시리즈 등판이다. 지난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로 나섰을 뿐 플레이오프를 건너뛰고 한국시리즈 무대에 서게 됐다. 김 감독은 "니퍼트가 던질 때랑 이현호가 던질 때와는 다르지 않겠나. 니퍼트는 '잘 던져주겠지'하고 편하게 본다"면서 "이현호가 썩 나쁜건 아니니까 잘 던져줬음 좋겠다는 심정으로 본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5차전 선발까지 내심 정해놓고 있었다.김 감독은 "5차전 선발은 로테이션대로 간다. 투수 코치는 다를 수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김종(54)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국제스포츠반도핑협약(International Convention Against Doping in Sport) 당사국회의 부의장에 선출됐다. 김 차관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국제스포츠반도핑협약 당사국회의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한국의 첫 부의장 선출이다.김 차관은 제5차 회의부터 제6차 회의 개회 전까지 부의장직을 맡는다. 국제 스포츠 분야에서 도핑을 추방하기 위해 국제기구와 협력하고, 183개 당사국들의 협약 이행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문체부는 "전 세계적으로 도핑 방지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이 의장단으로 진출함에 따라 세계도핑방지 운동 확산을 위한 한국의 역할이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김 차관은 "앞으로 국제스포츠회의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역할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스포츠외교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다"며 "특히 도핑방지분야에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도핑방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뒷받침을 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의장 1명, 5개 지역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북한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칠레월드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북한은 30일(한국시간) 칠레 마울레주 탈카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말리에 0-3으로 졌다.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은 북한은 '복병' 말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중도 탈락했다. 북한은 전반 8분 만에 아마도우 하이다라에게 선제골을 얻어 맞고 끌려갔다. 전반 37분과 후반 3분에는 시디키 마이가에게 연속골을 헌납해 무너졌다. 크로아티아는 독일을 무너뜨렸다. A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크로아티아는 C조 2위 독일을 2-0으로 꺾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17분 만에 리드를 잡은 뒤 후반 추가 시간에 한 골을 보태 독일의 추격을 따돌렸다. 크로아티아는 말리와 8강전을 치른다. 이기는 팀은 사상 첫 4강행에 성공한다. 코스타리카는 우승 후보 프랑스를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전후반 90분을 실점없이 막아낸 코스타리카는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슈퍼스타 출신 지네딘 지단의 아들인 루카 지단은 골키퍼로 출전했지만 페널티킥을 한 개도 막아내지 못했다. 유럽 챔피언인 프랑스는 16강에서 도전을 멈췄다. 이번 대회는 90분 종료 후 승부가 나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가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두 팀은 오는 31일 오후 1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5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울산 현대를 어렵게 꺾은 서울과 연장 접전 끝에 전남 드래곤즈의 추격을 뿌리친 인천은 단판 승부로 한 개뿐인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린다.서울은 작년의 아픈 기억을 날리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쳐있다. 1년 전 결승행을 확정지은 서울 선수단은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전북 현대가 성남FC에 패하자 달리던 구단 버스에서 환호성을 질렀다. 이 장면은 선수들의 SNS를 통해 외부에 알려졌다. 성남이 올라오면서 당초 정해진 대진에 따라 홈에서 결승전을 치를 수 있다는 기쁨의 표현이었겠지만 성남 입장에서는 전북이 아닌 자신들의 결승행을 반겼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었다. 서울의 버스 사진은 성남의 전투력만 올려준 꼴이 됐다. 원하던 대로 안방에서 성남을 만난 서울은 정작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 연장전까지 한 골도 넣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아직 악몽을 완전히 떨치지 못한 선수들은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인천전을 준비하고 있다. 최용수 감독은 "작년처럼 설레발치는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생애 첫 한국시리즈 등판에서 쾌투를 선보인 장원준을 앞세워 시리즈 전세를 뒤집었다.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선발투수 장원준의 호투와 박건우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대구 원정에서 1승1패를 거두고 올라온 두산은 1차전 패배 이후 2연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세를 뒤집었다.선발 장원준은 7⅔이닝을 책임지며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포스트시즌 들어 3승째로 더스틴 니퍼트와 두산의 원투펀치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승부의 분수령에서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마운드에 올라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다.투구 수는 127구로 올해 가장 많았다. 지난 8월8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22구를 던졌다. 역대 개인 최다 투구 수는 롯데 시절인 2007년 8월15일 LG전에서 던진 139구이다.삼성의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는 갑작스럽게 제구 난조를 보이는 등 5이닝 동안 5피안타 5볼넷 3탈삼진 3실점(3자책)했다. 결과론이나 비로 두 차례에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팀에 일본시리즈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자신은 시리즈 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리며 2015시즌을 마무리했다.이대호는 29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선제 결승 투런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 2사사구로 활약하며 5-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승리로 소프트뱅크는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본시리즈를 재패했다. 이대호는 경기 후 시리즈 MVP(최우수선수)에도 뽑혔다.일본에 진출한 한국 선수 중 처음이자 1996년 트로이 닐(당시 오릭스) 이후 외국인 선수로는 19년 만의 일본시리즈 MVP 등극이다.1차전 4타수 3안타로 타격감을 끌어 올린 이대호는 2차전에서는 결승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4-0 승리를 안겼다. 경기를 내준 3차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얻는데 그치며 경기 도중 교체됐지만 4차전에서는 3안타 4타점을 책임졌다.마지막이 된 5차전에서도 선제 투런 결승 홈런을 폭발 시킨 이대호는 시리즈 5경기에서 타율 0.500(16타수 8안타)에 2홈런 8타점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전날 실격의 아픔을 맞봤던 '빙속 여제' 이상화(26)가 1000m 종목 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랬다.이상화은 29일 오후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남녀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겸 2015~2016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 여자 1000m에서 1분18초54로 결승선을 통과, 출전한 13명의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그는 지난 28일 자신의 주력 종목인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6초91로 1위를 차지했지만 2차 레이스 도중 암밴드를 벗어던지는 실수로 실격처리를 당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추천 선수 제도'로 인해 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남겨뒀으나 아쉬움이 컸다.이에 이상화는 작심한 듯 1000m에서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 자신이 기록했던 1분19초18을 훌쩍 앞질러 우승을 맛봤다.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따라 이상화는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ISU 월드컵시리즈 1000m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이상화에 이어 박승희(23·화성시청)가 1분20초04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쇼트트랙 종목에서 전환 2년차를 맞은 박승희는 지난해에 이어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인 CIMB 클래식에 출전한 재미동포 케빈 나(32)가 연속 준우승의 아픔을 뒤로 하고 시즌 첫 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케빈 나는 2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GCC(파72·698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맷 존스(호주)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닷컴오픈과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문 케빈 나는 첫 날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정상 도전에 속도를 냈다. 케빈 나는 지난해 이 대회를 2위로 마쳤다. 단독 선두인 스콧 피어시(미국)와는 5타 차이다.케빈 나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의 깔끔한 라운드를 선보였다. 전반에만 3타를 줄인 케빈 나는 16번과 18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렸다.피어시는 버디만 10개의 물 오른 감각을 뽐내며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 초 인천에서 끝난 2015프레지던츠컵에서 배상문(29)과 호흡을 맞춰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일본인 골퍼 마쓰야마 히데키가 7언더파 65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