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와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12일 아동‧청소년 교육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아동‧청소년의 교육발전과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과 영상 제작 등 아동‧청소년의 이해를 돕는 성교육에 앞장설 예정이다.
선미경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전지역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하고 있는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15년 12월부터 배재대 국제교류관 내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대전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지식과 양성평등의식 함양 및 건강한 성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성교육·성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