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운영하는 중고컴퓨터 수출업체 사무실에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침입 해 업주를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한 파키스탄 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4일 A(29 국적 파키스탄)씨를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5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B씨(40·파키스탄)씨의 중고컴퓨터 수출업체 사무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입해 B씨를 둔기로 폭행하고 현금 240여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약을 음료에 타서 먹게한 후 내기 콜프를 쳐 5.000여만원을 편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광역수사대는 4일 내기 골프에 이기기 위해 상대방에게 마약을 먹여 거액의 돈을 챙긴 A(45)씨를 사기 및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하고 달아난 B(40)씨 등 2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실내 스크린 골프장에서 B(31)씨에게 접근 내기 골프를 하면서 마약류인 디히드로코데인을 음료에 타서 마시게 한후 움직임이 둔해지게 하는 수법으로 타당 40만원을 걸고 내기 콜프를 쳐 3.180여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일산과 안산 등지의 스크린 골프장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5.16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수도권일대 스크린 골프장을 돌며 돈이 많고 골프를 잘 치는 사람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로부터 앞수한 디히드로코데인 27정을 구입한 경로 와 또 이보다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세계가 기다려온 2010년 최강의 블록버스터이자 최고의 화제작인 . 전국 43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08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의 2편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가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아이맥스 디지털 버전으로도 상영될 예정이어서 최근 아이맥스와 3D 등 영화와 최적화된 상영 시스템에 열광하고 있는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의 눈 뗄 수 없는 화려한 볼거리와 액션을 더욱 생생하게, 그리고 ‘아이언맨’의 강력한 위용을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소식이 팬들을 흥분케 하고 있다. 바로 가 아이맥스 디지털 버전으로 개봉, 일반 35mm 필름과 디지털 상영의 한계를 뛰어넘는 큰 화면과 깨끗한 화질을 통해 영화의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재미를 더욱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IMAX DMR(Digital Remastering : 일반 필름을 아이맥스 포맷으로 변환하는 기술) 과정을 통해 이미지와 사운드를 모두 새롭게 리마스터해 아이맥스 상영에 최적화 시킨 는 전편을 능가하는 액션과 볼거리를 최적의 관람 조건에서 즐길 수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일반 필름 상영관과 보다 깨끗한 화질의 디지털
인천 계양구는 31일까지 무단 방치 차량에 대한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정리 대상은 도로에 세워놓고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되거나 공영주차장·주택가·공터 등에 방치된 자동차 등이다. 구는 단속된 차주에게 폐차 등의 방법으로 자진 처리케 한 뒤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차량을 강제 폐차하고 차주는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구는 특히 노후된 자동차의 경우 차량 말소 제도 등을 이용해 말소·자진 폐차 처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차량을 무단 방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 원 이하의 범칙금을 부과받는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무단 방치 차량 414대를 적발해 129건을 형사 고발했다.
노상에 주차 된 차량의 문을 열고 침입해 20여차례 걸쳐 금품을 절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4일 A(25)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밤 9시40분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연립주택 앞 길에서 주차된 B(52)씨의 차량의 문을 열고 침입해 금품을 절취하는 등 지난 2월 초순부터 최근까지 모두 22차례걸쳐 2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4대 인천시 남동구 도시 관리공단 김현익(58) 이사장이 4일 취임식을 가졌다. 인천시 지방공원교육원 교수부 교관과 종합건설본부 총무부 보상과장 및 남동구 의회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김 이사장은 지난달 25일 도시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제4대 이사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구민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공단이 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활기찬 공단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 추돌사고를 내고 달아나다 피해 차량 운전자와 시민들에게 붙잡혀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3일 밤 11시30분께 부산 수영구 남천동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도로에서 부산 모 경찰서 소속 문모(43) 경사가 운전하던 무쏘차량이 신호대기중인 개인택시(운전기사 천모.45)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A경사는 중앙선을 넘어 해운대쪽으로 달아났으나 뒤따라온 천씨와 인근 주민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에 따르면 문 경사는 남천동의 한 호프집에서 친구와 함께 맥주 4~5병을 마셨고 혈중알코올농도 0.157%의 만취 상태인 것으로 확인돼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문 경사를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노숙자와 정신지체자 등을 불법감금, 이들의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 휴대폰을 구입하는데 부정사용한 일당중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4일 A(35)씨를 불법감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A씨에게 노숙자 등을 인계해 감금을 지시한 신원미상의 김실장 등 나머지 2명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 초순경부터 인천시 남구 학익동의 한 지하 다세대주택에서 수도권일대에서 데려온 노숙자 B(38)씨와 농아자 등 7명을 불법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다. 또한, A씨 등은 B씨 등 명의의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 최신형 휴대폰 7대(시가미상)를 부정으로 구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이 같이 B씨 등을 감금하면서 외부와 연락을 못하게 하고, 귀가하려는 C(31)씨를 주먹으로 폭행하는 등의 방법으로 감시해 짧게는 6일부터 길게는 4개월여간 감금해 온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B씨 등을 서울·경기 등의 일원에서 김실장 등에게 인계 받아 데려왔다는 말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는 한편,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김실장 등 2명의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양천구는 오는 7일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안양천변 천혜의 코스에서 전국의 달리미들이 참가하는 ‘제6회 독도사랑 양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독도사랑 양천마라톤 대회’는 민간단체인 양천구마라톤협회와 양천구민이 주체가 되어 대회를 직접 준비하고 주도하는 마라톤 대회로 양천구민의 헌신적인 자원봉사와 열정적인 응원으로 매년 참가하고 싶은 최고의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독도사랑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살리는 ‘독도사랑 양천마라톤 대회’는 7일 오전 8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까지 펼쳐지며 가족단위 구민과 전국달리미들 1만여명이 참가한다. 참가한 선수들은 5㎞, 10㎞, 하프, 32㎞ 코스로 나뉘어 목동교 밑 안양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안양천 자전거도로를 왕복으로 달리게 된다. 특히, 32㎞ 코스는 이번 대회에 신설된 종목이다.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는 참가기념품과 완주메달, 기록증 등을 지급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20명 이상 단체 참가 클럽에 전용 텐트 설치 지원, 매 1㎞마다 거리표지판 설치, 급수대 및 간식대 운영, 먹거리 장터 운영, 이동식 화장실 10개 설치, 골인 지점에 샤워부스 설치 등 원활하고 즐거운 대회 진행을 위해 만
수원 일대 강도강간 피의자인 김덕진(49)씨의 병원 도주 사건이 3일로 발생 20일째를 맞았지만 경찰이 사건을 해결할 실마리를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행적을 추적할 만한 단서는 물론 신빙성 있는 제보도 없는 실정이다. 특수강도 등 전과 18범인 김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5시25분께 수원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다 경찰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뒤 이날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달아날 당시 병원에는 응급실 밖에 2명, 안에 1명 등 3명의 경찰이 있었으나 김씨는 ‘물을 달라’며 이들을 따돌린 뒤 손목에 채워졌던 수갑을 빼내 응급실 창문으로 도주했다. 폐암 3기인 김씨는 최근 수원 지역에서 발생한 강도강간 사건 4건의 용의자로 같은달 11일 오후 7시께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다 기침과 발열을 호소,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었다. 경찰은 김씨가 도주한 직후 수원중부경찰서에 110명으로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신고보상금 500만 원을 내걸었다. 전국 시·도 경찰청에 공조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수배 전단지도 6만5000부나 뿌렸다. 하지만 아직까지 김씨의 행방을 추적할 만한 단서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김씨의 머리가 짧고 수염이 길며,
서울시가 앞으로 모든 신축 공공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40% 이상 줄이고, 업무용 청사의 경우 단위면적당 연간 에너지 사용 기준을 설정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서울시는 3일 모든 공공건축물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총 동원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미술관, 병원, 박물관, 아동시설 등 모든 공공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1등급 수준으로 높여 에너지 40% 이상을 절약할 계획이다. 특히 업무용 청사는 ㎡당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300㎾h 미만으로 설정해 설계에서부터 시공, 준공, 사용 등의 단계별로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에너지 사용량 연간 300㎾h/㎡은 현재 사용 중인 일반건축물의 연간 에너지 사용량 400~600㎾h/㎡에 비해 평균 40% 절감하는 수치이다. 시는 이미 지난해 완공한 청와대 사랑채를 현재 다른 공공건축물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보다 40% 절약하도록 건설했다. 또 IT 콤플렉스, 한성백제박물관, 유스호스텔 등 7개 건물은 에너지 절약 40% 설계로 시공 중에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거나 공사가 진행 중인 17개 공공건축물도 기존 사업비의 약 5.5%인 60
힌두교 최고의 성지인 인도의 바라나시 지역을 배경으로, 교리에 의해 이어질 수 없는 운명의 연인들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그려낸 영화 의 구석구석에는 알면 알수록 영화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힌두교 신화들이 숨겨져 있다. 먼저, 멀리는 BC 2500년경의 인더스 문명까지 뿌리를 두는 힌두교는 인도 토착의 민간신앙과 융합한 바라문교가 불교의 영향을 받아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되었기 때문에 특정한 교조보다는 다양한 신화와 전설, 관습을 중요시한다. 때문에 인도인들은 풍성한 신화와 전설 속 인물들을 현재의 삶과 연관 짓는 경우가 많은데 속 인물들의 모습 역시 신화의 세계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교리에 의해 미망인들의 수행처인 아쉬람에서 벗어날 수 없는 여주인공 깔랴니는 짬이 날 때마다 방에 놓여진 크리슈나의 성상을 향해 절을 하며 정성껏 기도한다. 자신의 처지를 진흙 속에도 고결하게 피어나는 연꽃 같은 삶을 설파하는 크리슈나의 시험이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견디었던 것이다. 힌두교의 비슈누파(派)의 비슈누 신이 가진 여러 개의 권화(權化)중 하나인 크리슈나는 실천윤리를 중요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수절을 강요당하는 미망인으로서의 윤리와 생계를 위해 매춘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가 추진 4년여 만인 3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지구에 3일 개교했다. 또 세계 유수 대학들의 경쟁력 있는 학위 프로그램을 모아 전체적으로 종합대학을 이루는 세계 유일의 교육 모델인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가 오는 9월 부분 개교를 앞두고 있어 IFEZ의 동북아시아 교육 허브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IFEZ와 연세대 등은 이날 오전 국제캠퍼스 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개교 기념행사’ 를 갖고 ‘신촌 독수리의 송도시대’를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를 비롯 정운찬 국무총리, 안상수 인천시장,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 이헌석 IFEZ 청장 및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연세대측에서는 방우영 이사장을 비롯 김한중 총장, 정창영 전 총장, 박삼구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설립경과보고, 봉헌사(환영사), 기념사 및 감사패 수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돼 1시간여 만에 끝났다. 금년 1차 개교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는 송도 7공구인 송도동 162-1번지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