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와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12일 아동‧청소년 교육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아동‧청소년의 교육발전과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과 영상 제작 등 아동‧청소년의 이해를 돕는 성교육에 앞장설 예정이다. 선미경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전지역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하고 있는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15년 12월부터 배재대 국제교류관 내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대전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지식과 양성평등의식 함양 및 건강한 성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성교육·성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성태 배재대 부총장] 코로나19사태가 점차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AC(After Corona)시대의 사회 변화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마디로 AC시대의 화두는 ‘언택트시대(Untact 비대면)에 적응하고 혁신적 변화하기’가 될 것이다. 지난 2016년부터 전 세계는 4차산업혁명시대가 본격화되었고, 자연스레 사회학자들은 언택트시대의 도래를 예고하며 이에 대한 대응을 강조했다. 특히 언택트 마케팅은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18년 10대 소비 트렌드' 가운데 하나로 꼽은 바 있다. 그러나 실제 변화의 물결을 체험하지 못한 정부는 물론,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ㆍ교육계까지 변화의 조짐은 보이지 않았고 예전의 경험과 루틴(판에 박힌 일상)에 의존해 지금까지 흘러왔다. 그러다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가항력적으로 본격적인 언택트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변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코로나19사태가 심화되면서 언택트 마케팅인 이커머스(전자상거래)시장은 30%이상의 판매량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커머스 소비 품목이 생필품에서 고가 명품으로 확대되면서 소비 패턴이 달라져 백화점과 대형쇼핑몰, 중소 시장 등 기존 오프라인 매장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배재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학과장 전영식)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 역량을 갖춘 인력양성을 위해 산업계와 대학이 이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개선ㆍ운영을 한 학과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지난 2008년부터 교육부와 경제 5개 단체가 함께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JTBC 스포츠, MBC, 경향신문, 아리랑국제방송, 한국경제신문 등 127개 기업 부서장과 EBS,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97개 기업 관계자가 평가에 협조했다. 배재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는 TJB대전방송과 미디어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으로 방송사 인턴십 제공을 추진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방송 콘텐츠가 대전MBC 전파를 타는 등 산업계와 밀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크게 ▲방송영상분야 ▲광고ㆍ마케팅분야 ▲뉴미디어ㆍ창업분야로 운영해 뉴미디어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 기회를 제공해 교육과정별 실무능력 배양과 졸업 후 명확한 진로 설계로 학생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전영식 배재대 미디어콘텐츠학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대전에서 미성년자 성착취로 사회적 논란이 된 ‘n번방 끝장내기’ 성문화 캠페인이 전개된다. 배재대가 위탁 운영 중인 대전광역시 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선미경)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인 ‘n번방 끝장내기’를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배재대와 대전위기청소년지원네트워크가 함께 공동 실시한다. 설문조사로 이뤄진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화두가 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른바 ‘n번방 사건’은 미성년자 가‧피해자의 성을 착취해 경제적 이득을 취한 사건으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은 디지털 성범죄 엄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이어 가졌다.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착취, 성범죄 근절과 올바른 성 인식 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n번방 사건’에 대한 인식과 알게된 경로, 운영자와 공범이 저지른 범죄의 종류와 처벌 정도, 재발방지를 위한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 참여는 ‘n번방 끝장내기(http://naver.me/FmTikBtc)’에서 동참할 수 있다. 선미경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성인지 감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코로나19를 맞아 온라인 입학설명회가 활성화 되고 있다.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입학 홍보대사 ‘라온 배재’ 학생들은 요즘 노트북 앞에서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른바 ‘언택트 입학상담’을 하고 있는 셈이다. 배재대 입학팀원들도 2021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입시설명회를 실시하면서 기존에 고등학교나 입시 박람회장에서 수험생ㆍ학부모를 만나던 방식에서 코로나19에 맞춰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수험생과 대면해 이뤄지던 대학 입시 홍보가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홍보는 자제하되 더욱 많은 수험생에게 대학을 알리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재대도 입시 홍보 계획을 가다듬어 실시간 입학상담ㆍ입학설명회를 열어 전공과 성장 가능성을 설파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실시간 입학상담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장점을 살렸다. 방식은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온라인 수업과 유사하다. 배재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실시간 입학상담 예약’을 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예약 시간 5분 전 예약 학생에게 접속코드를 문자 메시지로 발송해 접속한 뒤 웹캠으로 입학상담을 진행한다. 배재대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