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독특한 감독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명장콤비 코엔형제의 신작이자 2010년 할리우드의 호평을 휩쓴 이 국내에 선보인다. 영화 은 2010년 아카데미 감독상, 각본상,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노미네이션, 미 영화연구소(AFI)선정 올해의 영화 TOP10, 뉴욕 비평가협회 선정 TOP10, 보스톤 비평가협회 각본상에 이르기까지 수 많은 호평을 받은 최고의 화제작! 지난 2008년 로 아카데미 8개 최다부문 노미네이션, 4관왕에 빛나는 기록을 갖고 있는 거장이자 매 작품마다 기발함과 신랄한 풍자를 버무린 블랙코미디를 선보이는 특기를 가진 코엔 형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그들의 신작 은 재기발랄함과 유머가 배가된 블랙코미디로 다시 한번 영화계의 투썸업을 예약했다.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 래리(마이클 스터버그)는 최근 몇 가지 고민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날들이 늘어났다. 사이가 소원해진 아내는 래리의 오랜 친구와 바람이 났다고 고백하면서 이혼을 선언하고, 아들은 학교에서 말썽만 피운다. 게다가 하나 있는 남동생은 변변찮은 직업 없이 래리의 집에 서식하면서 민폐를 끼치고, 딸은 코를 성형수술 하겠다며 지갑에 손을 대기까지
용인시가 올해 7개소의 도심공원을 조성해 모두 6만여㎡ 면적의 녹지공간을 확충한다. 시는 24일 문화복지행정타운 시청사에서 2010년 제1회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하고 7개소 공원 조성 계획을 심의했다. 윤성균 용인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공무원, 시의원, 교수, 산림조합임원, 조경설계사 등 11명의 위원들은 수지구 동천구역 내 조성을 추진하는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삼가동 소공원과 신갈동 소공원 등 7개소의 공원 조성계획을 보고 받고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공원들은 공동주택개발사업이나 주상복합건물신축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사업자가 대상 사업지 내에 조성해 용인시에 기부 체납하며 아파트 단지 내 또는 주거지 인근에 자리 잡아 주민들에게 휴식과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공간, 볼거리 등을 제공하게 된다. 모두 55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신갈동 소공원의 경우 2011년 말 완공을 목표로 조성되며 그 외 6개소 공원은 올해 말까지 조성을 완료하게 된다. 삼가동 소공원은 처인구 삼가동 173-5번지 일원에 3,673㎡ 규모의 부지에 목표로 조성되며 진입로와 휴게시설이 설치되고 소나무,왕벚나무,산출쭉 등 1만1,700주의 수목과 초화류 등으로 꾸며진다. 신갈동
동거남과 다툰 뒤 자신의 주거지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4일 A(30·여)씨를 현조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전 4시 8분경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주택에서 가스렌지를 이용 행주에 불을 질러 냉장고와 에어콘 등 2천여만원 상당의 집기류를 태운 혐의다. 이날 A씨는 동거남과 자신의 술버릇 등의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화가 난다는 이유로 불을 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봄철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나무심기가 본격 추진된다. 산림청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여 봄철 나무심는 기간을 2월 하순부터 4월말까지 확대하고, 전국적으로 여의도 면적의 25배에 달하는 2만1천ha의 산림을 새롭게 조성한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바이오순환림을 중점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순환림이란 목재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 공급을 위해 백합나무와 같이 탄소흡수 능력이 좋고 빨리 자라는 속성수를 식재해 조성한 산림으로, 올해 6천ha를 조성하고 오는 2020년까지 전국에 10만ha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강소나무림 등 우량한 산림육성, 유휴토지 조림, 특용수·유실수 조림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조림을 추진하고, 인도네시아 등에 목재자원 확보를 위한 해외조림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산에 나무를 심으려는 산주에게는 1ha당 약 250~460만원 상당의 조림비용이 지원되며,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자기 산에 어떤 나무를 심어야 좋은지 쉽게 알 수 있도록 ‘맞춤형 조림지도’를 제공한다. 4월 5일 제65회 식목일을 전후하여 전국적으로 약 150만 그루의 나무 나누어 주기와 함께 147개소에서 나무심기를 직접 체험해 볼
경기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임금수준이 크게 낮아 이·퇴직의 주요 사유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기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노인, 사회 등 77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실태를 평가한 결과, 전체 6개 평가 영역중 시설 및 환경은 우수한 반면 인적자원관리 영역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및 환경영역 점수는 사회복지관 96.4점, 노인복지관 89.26점이었지만 인적자원관리영역 점수는 각각 82.6점과 70.5점으로 평균 15~20점 정도 낮았다. 이같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인적자원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지면서 종사자들이 수시로 이·퇴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 3년동안 도내 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의 이·퇴직률은 평균 66.0%와 68.6%에 달했다. 이같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이·퇴직률이 높은 것은 월 평균 급여가 다른 직종 근로자에 비해 크게 낮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내 시설종사자의 월 평균 급여액은 176만 원으로 2008년 우리나라 근로자 월 평균 임금 270만 원의 65.1%에 불과했다. 복지재단은 이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사)경기도사회복지종사자공제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재단은 관
직원 신규 채용 응시요건인 국가기술자격증 등을 위조한 사실을 묵인하고 채용한 팀장과 직원 또 산업시찰 경비를 횡령한 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협박한 노조위원장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직원들의 출장비를 부풀린 뒤 그 금액만큼을 여행사로부터 되돌려받은 혐의(업무상 횡령)혐의로 인천시 한 시설관리공단 전 이사장 A(55)씨와 현 임원 B(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09년 3월경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제주도로 산업시찰를 보내면서 경비를 부풀린 뒤 여행사로부터 부풀린 금액을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130여만원을 횡령해 자체 경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들의 범행을 알고 A씨를 찾아가 평소 관계가 좋지 않던 임원 C씨를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감사기관이나 사법기관에 비위사실을 고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협박)로 공단 노조위원장 D(50)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2004년 8월 말 공단 신규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응시자 2명이 각각 국가기술자격증과 경력증명서를 위조한 사실을 알고도 이들을 채용한 E씨에 대해서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경기지방경찰청에서는 23일 오후 수원시 ‘실내체육관’에서 전·의경 사기 진작을 위한 전·의경 위문공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옥 경기청장을 비롯한 1차장, 각 부장, 과장, 기동단장 및 도내 예·배속부대 경찰서장 및 경비과장 등 경찰지휘부와 김문수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전·의경 및 가족, 친구 등 3600여명을 초청. ‘장기자랑 및 초청가수 위문공연’을 개최했다. 위문공연의 배경은 2009년 한해, 대규모집회 및 방범·교통근무 등으로 고생하는 전·의경들을 위해 신세대 가수를 초청 스트레스 해소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경기도립무용단·비보이 댄스 등의 식전 공연에 이어 애프터스쿨, 씨야 등 여성 가수 12팀이 열띤 공연이 펼쳐졌다. 윤 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의경 여러분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그 간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하루는 모든 것을 잊고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어 버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참석한 전·의경들을 격려했다. 또한 위문공연 현장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진종설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 경기도의 치안확
3월부터 관내 음식업 및 숙박업을 이용하는 군인은 이용요금의 10%를 할인 받는다. 양평군은 음식업 및 숙박업지부와 협력해, 군장병의 외식비 등 외부로 유출될 수 있는 경제비용을 관내에 유입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관내 음식업 및 숙박업을 이용하는 군장병들에 이용요금의 10% 할인혜택을 준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번 할인혜택을 신청한 업소에는 ‘군 장병 10%할인’ 스티커를 부착해 업소간의 경쟁력 강화 및 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고 이용 장병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관내 업소를 적극 이용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할인은 군복을 착용한 직업군인 등을 포함 모든 군장병이며 군장병 외에 동반가족에게도 요금의 10%를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결재는 카드 및 현금에 관계없이 가능하다. 김동성 환경위생과장은 “관내 업소들의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의 할인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 많은 업소가 동참하도록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는 2월 현재 1471개 음식업소와 164개 숙박업소가 있으며 군은 지난 6일 대상업소에 실천참여를 당부하는 안내문자 발송 등 지속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는 23일 오후 2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통일무지개회원 및 자문회원,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무지개운동발대식 및 시민교실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상호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무지개운동은 이명박 정부의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을 기조로 소통과 참여의 열린 통일문화를 만들어 화합과 신뢰를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고, 선진일류국가의 도약을 위해 통일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협회장은 또 “통일무지개운동의 7개 실천과제를 실현시키기 위하여 무지개회원을 위촉하여 ‘통일현장견학 및 병영체험, 새터민 지원, 지역사회봉사활동, 시민교실’ 등을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홍보 등을 통하여 현실적인 사업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동구는 23일 사계절 냉난방시설이 필요 없는 저에너지 친환경아파트시대를 열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가이드라인’을 확정해 발표했다. 친환경 공동주택은 빗물관리시스템이나 외피단열 및 창호단열, 공공시설 에너지 제로화 등 22개의 외부환경조성기술과 11개의 저에너지 건물기술, 19개의 고효율 설비기술이 적용된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어지는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은 기존 일반아파트보다 냉난방에너지를 4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외단열 시공과 창호단열로 실내외간 열교환 현상을 차단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바람길을 조성해 별도의 냉난방시설을 갖추지 않고도 계절별 적정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고효율 열원기기와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를 비롯해 실내 자연 채광설계, 대기차단 장치와 일괄 소등스위치를 설치해 전력소비를 줄이고, 고효율 조명기구와 조명제어 장치로 조명소비 전력도 줄일 계획이다. 저에너지 친환경공동주택 가이드라인에 의한 건축물은 아파트단지의 옥상과 자연녹지 등 생태면적률은 40%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바람길(Wind-way)을 고려해 단지 내 유입되는 자연바람의 흐름을 막지 않고 풍향에 맞춰 단지를 배치해 쾌적한 대
서울시는 장애인과 연예인이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든 ‘우리들의 아름다운 출발’ 영상 교육자료 5편을 제작, 학교 및 시설 등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인 등과 연예인이 함께 하는 동영상 내용은 각 20분 분량 5편과 내용을 요약한 각 3분 5편으로서 서울시 장애인 종합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휄체어 장애인 농구단과 농구스타 한기범이 함께 하는 ‘휠체어 장애인 농구 대회’. 청각장애인 예술단(비버DEAF)과 4인조 가수(러블리)의 콘서트 영상, ‘맨발의 기봉이’ 마라토너 엄기봉씨와 영화배우 김보성이 함께 출전한 마라톤 대회 영상 등이다. 시는 이렇게 제작된 영상 자료를 학교나 복지시설 등에서 교육용 자료로 제공하며 문화·체육행사 등 각종행사 개최 시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두발, 복장, 체벌, 징계 등 학생들이 인권 침해로 여기는 민감한 부분에서 이의 개선을 ‘명문화’한 학교생활규정이 만들어진다. 경기도교육청은 23일, 학교별 신학년도 학교생활규정 제ㆍ개정 시 학생들의 인권 신장을 뒷받침할 내용을 담은 ‘2010 학생 인권교육 및 신장 계획’을 일선 학교에 시달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발표한 계획에 의하면 3월 새학기 학교생활규정 제ㆍ개정 시 그 동안 추진해 온 ‘경기도학생인권조례’제정의 내용을 반영, 체벌의 원칙적 금지, 수치로 명시한 두발 길이 규제 금지 등 핵심적인 사항들이 포함돼 있는데, 학생들의 반감을 유발할 수 있는 비교육적인 지도방법을 지양, 자율·자치활동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학생들의 실질적인 의사가 학교생활규정에 반영되도록 했다. 아울러 학생 징계 시 퇴학 관련 조항의 최소화 및 절차 준수를 강화. 퇴학은 교육적 지도가 불가피할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만 사용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불합리한 학생회 임원의 자격 제한 규정 삭제, 휴대폰의 과도한 제한 및 압수 지양, 학생회 관련 선도부의 명칭을 예절부, 질서 실천부, 바른생활부 등으로 변경할 것을 제시해 학생들의 자율적 책임 의식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장을 대상으로 송도국제도시 상품을 개발해 공격적으로 판촉활동을 펼친다. 인천대교, 투모로우시티, 컴팩스마트시티, 인천대교송도전망대, 동북아무역센터전망대, 중앙공원(수상택시), 커낼워크, 신축호텔 등 최근 구축된 새로운 랜드마크ㆍ매력물과 인천 고유의 지역음식, DMZ강화평화전망대, 화문석의 인기 상승으로 새로운 인천체류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전담여행사와 함께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국제관광박람회,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송도명품도시 견학 등 인천숙박상품 판촉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러시아, 일본, 중국 등 인근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동남아 박람회 참가는 지난 2009인천방문의해ㆍ세계도시축전의 붐을 유지하기 위해 싱가포르의 CTC Holidays, SA Tours, Genting Holidays, AD travel, John Air Travel, 말레이시아의 Apple, Asia Cathay TravelㆍMalaysian Harmony Tour, GTT, Forever